배우 신혜선은 KBS2 종영극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시청률 여신’ 타이틀을 얻었다. 서른 살에 만난 첫 주연 작이 시청률 45%를 넘으며 인기 몰이했다. 덕분에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극중 흙수저 캐릭터 서지안으로 변신, 천호진과 절절한 부녀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 배우였다. 드라마 가을동화를 보고 원빈을 보고 싶어서 연기자를 꿈꿨으며, 이후 한 번도 변하지 않고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한 길만을 걸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연기학원에 처음 다녔고[5],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해 연기를 전공했으며, 대학도 영화예술학과를 전공했다. 학교에 진학하면서 연기를 배우게 됐지만, 연기의 길로 들어서는 방법을 잘 몰랐다고 한다. 스스로 방법을 찾고자 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