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집 나이 프로필 아파트 송도 힐스테이트 가격 결혼 탈모

문화이슈
2022. 4. 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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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택시운전사에서 서울로 상경해 반지하 월세방과 전세 사기로 전전긍긍하며 살던 배우 김광규가 56세 나이에 내집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김광규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희망과 절망의 연속 이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이미 빈부 격차를 느끼며 학교에서 조차 살사는 집과 못사는 집의 차별을 겪었다고 합니다. 육성회비 안가져왔다고 맞았던 기억은 드라마나 영화속 소재가 아닌 현실이었습니다.

송도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형편 때문에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던 김광규는 국방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군 위탁장학생을 선발했고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졸업 뒤 직업군인으로 남들보다 긴 6년간 근무했습니다.

병역 사항을 살펴보면 육군 중사 희망전역이라고 적혀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인데요. 어린나이지만 어머니가 삼 형제를 힘들게 키운걸 잘 알기에 장학금 받아 부담을 덜어드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합니다.

시민 김광규 고향 키 프로필

김광규는 1976년생 입니다. 고향은 부산이며 키 172cm 입니다. 종교는 불교 이며 데뷔는 1999년 영화 '닥터K' 입니다. 가족은 어머니와 삼남 중 막내 이며 소속사는 점프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군 전역 후 돈을 벌 수 있는 일은 다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택시 운전, 영업사원, 국제시장 장돌뱅이 일을 했는데요.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그가 서른 한 살이 되어서 고등학교 졸업 11년만에 대학 문을 두드릴 생각을 하게됩니다.

배우 김광규 데뷔

연기를 하고 싶었던 김광규는 서울예전에 지원을 했지만 탈락을 고비를 마시게 됩니다. 이후 부산예술대학 연극과에 합격한 후 독립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 연극을 제작하기에 이르는데요. 당시 사제 관계로 만난 곽경택 감독이 김광규가 출연한 독립영화를 보고 영화 <닥터K> 캐스팅을 제의 하면서 비로소 상업 영화에 데뷔하게 됩니다.

배우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그의 두 번재 영화 <친구>인데요. 하지만 영화의 흥행과는 별개로 친구가 개봉하고 3년 동안 일이 없어 고시원에서 살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걱정해야 했습니다.

유오성 뺨을 때리며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라는 명대사도 그가 예능 출연을 하게 되면서 뒤늦게 뜬 것었어요. 김광규는 프로필 사진을 찍어 직접 발로 뛰며 자신을 홍보해야 했기에 전 재산 50만원을 모아 프로필 사진을 찍고 광고 촬영해 100만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아침드라마를 전전하며 단역으로 시작해 3년 동안 이름없는 아무개 인생을 살던 중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공 실장 역할 이후 비로소 조연 김광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파란만장 김광규 고시원에서 내집 마련 성공 일대기

영화 친구에 출연하던 시기 김광규는 고시원에서 생활 했고 드라마 단역 생활을 하면서 지상 원룸으로 조금씩 집을 넓혀 갔습니다. 이 당시가 2001년인데 강남 반지하 원룸에서 월세 20만원으로 거주하고 있었어요. 드라마 환상의 커플 출연 이후 2007년 서울 북가좌동의 38평 아파트에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60만원에 살게됩니다.

매달 빠져나가는 월세가 아깝다고 생각이 될 때 전형적인 부동산 사기에 엮기게 됩니다. 2009년 강남 소형 빌라에 전세 1억1천만원으로 입성하게 되는데 월세를 전세로 문서 조작하는 사기 수법에 걸려 전세금과 변호사 소송비용까지 탈탈 털리게 되며서 방송에서도 여러번 언급했던 피해를 입게 됩니다.

삽십대에 이미 주식으로 모아뒀던 자금의 상당수를 잃었던 이후여서 안타까움이 더했는데요. MBC 예능 '나혼자 산다' 고정 출연 이후 40대에 빚도 갚고 그야말로 김광규 전성시대에 오르게 됩니다. 2012년 서울 역촌 샌트레빌 2억 전세로 살게됐는데요.

전세 사기에 대한 아픔 때문일까 당시 집주인이 전세기간 만료 시점에 1억 2000만원을 더 내서 집을 구입하라고 말을 했지만 집 값이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는 이를 거절하게 됩니다. 오히려 육중완이 그 아파트를 사서 같은 동에 이사와서 거주하게 됐다는데요.

이후에도 김광규는 5억을 모아 해당 아파트를 떠나 반전세를 오가며 수차례 이사를 다녀야 했습니다. 김광규가 떠나던 시기에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 받아 10억원을 주면 팔겠다고 했는데 5억 대출이 부담스러워 거절했다고 합니다. 현재 두 배 시사 차익을 내고 있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후회를 했던 결과가 아닌가 보이네요.

고정 예능 출연은 그의 인생에 있어 신의 한 수 였을지도 모릅니다. 전 국민이 배우 김광규를 알게 됐고 이후 고정으로 출연하는 작품의 질이 높아지면서 그의 수입도 늘어갔는데요. 오십대 중반에 아직 미혼이지만 그가 드디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내 집 마련에 성공 사례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광규 집 아파트 위치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59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송도 힐스테이트 3단지 입니다. 절친 관계인 배우 성동일이 인근에 거주하고 있으며 실제 김광규가 송도에 터를 잡게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송도힐스테이트3차는 총 8개동 476세대 지하 2층에서 최고층 20층 높이 입니다. 2011년에 지어진 11년차 주상복합 아파트이며 전용면적 131제곱미터~239제곱미터로 30평대부터 70평대까지 다양합니다. 전 축구 선수 이동국 가족이 해당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10억5000만원부터 16억원에 형성되어 있는데요. 평당 2333만원 정도 나타납니다. 신도시 답게 주거, 교육, 편의시설과 무엇보다 송도하면 센트럴파크, 달빛공원과 같은 시설이 위치해 있어 살기 좋은 동네로 손꼽히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