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나이 학력 집안 남편 홍혜걸 제주도

부부 의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얻었습니다. 홍혜걸 박사는 최초의 의학 전문 기자로 활발히 활동해왔고 여에스더 박사는 현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동시에 약 90 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를 운영하며 의학 지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여에스더 부부의 인연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여에스더가 응급실 주치의 시절 남편과 짧게 마주한 후 우연히 세미나에서 의학기자로 근무 중이던 홍혜걸과 재회를 하게 됩니다. 홍혜걸은 아내의 뒷모습에 반하게 되었고 이후 만남을 이어온지 94일 만에 호텔 뒷마당에서 손을 잡고 여에스더가 먼저 결혼하자고 청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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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집안 ▼▼▼

대구 출신으로 할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하신데다 어머니가 금수저 집안에 시집와서 큰 사업체를 운여하면서 상당히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여에스더는 어머니가 아이도 직접 키우지 않아 다 유모가 키웠다며 경제적으로 풍족했지만 정작 부모의 정이 부족해 어린 시절 느낌 공허함을 여동생이 채워줬다고 합니다.

 

여에스더 여동생은 본래 지위자를 꿈꿨지만 자라면서 원치 않게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힘든 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결국 2016년 여에스더 동생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 했습니다. 여에스더는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가진 언니인데 동생을 도와주지 못해 큰 죄책감으로 남아있다며 이로인해 지난 방송에서 과한 행동들이 원인이 된 것이라고 하네요.

여에스더 외모 콤플렉스▼▼▼

외모 콤플렉스가 굉장히 심했다고 합니다. 중학생 때는 선생님이 아버지에게 치아 교정 좀 해주시라며 편지를 쓸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딸의 외모를 바꾸면 사주팔자가 반뀐다고 반대하셨고 이후 치아는 평생 콤플렉스로 남았다고 합니다.

 

콤플렉스가 있는 상태에서 남편을 만났는데 민낯이 퉁퉁 부어 있는 모습이 제일 예쁘다고 했다는데요. 알고보니 홍혜걸이 살짝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얼굴 하얗고 동그라면 다 예쁜 줄 알았다고 합니다. 수십년의 콤플렉스가 남편으로 인해 극복이 된 유형입니다.

 

여에스더가 의사가 된 계기는 어릴 때 무척 약골이었다고 합니다. 대여섯 살 때 삭신이 쑤신다는 걸 느꼈을 정도였는데 늘 만성피로에 기운 없어 운동도 못했고 뭐가 문제인지 의대에 가서 공부해보자 싶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했고 그러다 다시 공부한게 기능의학 입니다.

 

기능의학은 몸 전체 기능을 중시하는 학문으로 인체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영양과 생활습관이란 걸 이때 알았다고 합니다. 이너뷰티의 중요성을 알게되면서 신체도 건강해지고 모발도 잘 유지되는 등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영양제 잘 먹는 방법▼▼▼

여에스더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영양제 복용에 대해 제일 중요한 비타민 D는 저렴하다. 오메가는 품질 좋은 제품을 드셔야한다. 다른 영양제는 천연 비타민이어서 몇 배 비싸게 팔기도 하지만 매일 먹는 음식에도 합성 성분이 있어 연령이나 몸 상태에 따라 영양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에스더 갱년기 극복▼▼▼

여에스더는 행복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엄격한 집안에서 성실하게 생활을 했는데 이때문에 특별한 취미 생활도 없고 여행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갱년기가 되면서 그게 더 심해졌고 우울증이 찾아왔는데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유형인 자신을 살펴보니 일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더라. 그래서 의료상담을 하고 방송하고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행복감을 찾고 있답니다.

홍혜걸 간유리음영 진단, 각집 생활▼▼▼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은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간유리음영 진단을 받았다고 밝힙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질병 경험을 본보기로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홍혜걸은 2020년 요양차 제주도로 내려갔습니다. 수술 대신 올바른 섭생과 마음의 평화로 병을 극복하기 위함인데요. 홍혜걸이 제주도로 내려간 이후부터 부부는 '각 집'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부부는 두 달에 한 번씩 보면서 살고 있지만 오히려 둘 사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합니다.

 

인스턴트 먹는 건강전도사 부부▼▼▼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아내의맛>에 출연 당시 적잖은 충격을 전달했습니다. 의학박사 부부가 인스턴트를 선호하는 장면이 나온건데요. 실제 부부는 일주일에 서너차례는 인스턴트로 때운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햇반, 캔참치가 매우 익숙하다며 가츠오 우동과 강된장 보리밥에 꽂혀 자주 먹기도 한다네요.

 

주된 원인은 아내인 여에스더가 요리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혼 전에도 이점을 이해해달라고 진지하게 부탁을 했을 정도인데 다행히 남편이 먹는데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부부는 상당한 양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어 혼돈을 야기시키기도 했습니다.

여에스더 자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공과대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첫째 아들은 2살에 한글을 떼고 수학영재로 화제가 됐었습니다. 미국 수학영재학교인 초우트학교에 다녔으며 존스홉킨스에서 선발하는 수학영재대회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두 아들은 부모님처럼 의사는 절대하지 않겠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에스더 프로필

나이 1965년 5월 11일 (56세)
고향 대구광역시
여에스더 집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직업 의사, 방송인
배우자 홍혜걸
자녀 아들 홍성우, 홍영우
학력
대구남산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예방의학 / 석사[1]·박사[2])
종교 천주교(세례명: 에스더)
경력 에스더포뮬러 대표

 

홍혜걸 프로필

나이 1967년 2월 6일 (55세)
직업 의사, 방송인
배우자 여에스더
학력
용산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산업보건학 / 석사[2])
서울대학교 대학원 (예방의학 / 박사[3])
경력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
종교 천주교(세례명: 빈첸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