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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선수단 4개월치 급여 포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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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선수단 4개우러치 급여 포기 이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축구가 멈췄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역시 3월 10일 리그를 전격 중단하면서 그 여파는 여실히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축구를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취미 생활이 줄어든 것이지만 축구 경기가 운영되기 위해 일을 하는 이들에게는 생존권이 달린 문제였습니다.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던 와중에 리그 중단으로 인한 AS로마 구단 재정에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재정 문제로 인해 AS로마 구단 직원들에게 지급된 급여에도 차질이 발생한 것입니다. 비단 이문제는 AS로마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파르마, 칼리아리 구단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호날두가 뛰고 있는 유벤투스 역시 3월부터 6월까지 네 달간 1군 선수단에게 지급되는 임금 일부가 삭감됩니다. 이것은 선수단 모두가 만장일치로 동의를 했으며 유벤투스 구단은 리그가 재개될 경우 선수단에게 추가적으로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유벤투스를 비롯해 파르마, 카리아리 역시 선수단이 연봉 삭감에 동의했으며 이러한 조짐은 AS로마에도 불어왔습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구단 직원들의 임금 100% 보장을 위해 4개월치 급여를 포기하겠다며 앞장선 것입니다.

 

AS로마 측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잔여 시즌 받을 급여를 포기하면서 구단 직원들이 정상적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피엔가 CEO는 캡틴 에딘 제코를 비롯한 모든 선수와 파울로 폰세카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AS로마 선수단이 포기한 4개월치 급여는 우리돈으로 약 389억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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