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곤 작가 사망 / 장기기증

김석곤 작가 사망. 시나리도와 드라마 작가에서 영화 감독으로 활동을 해온 김석곤 작가가 지난 17일 짧은 생을 마감 했습니다.

 

김석곤 작가 사망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을 일으킨 김석곤 작가는 4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는데 평소 지병을 앓던 고인은 최근까지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김석곤 작가 사망

병세가 잠시 호전되는가 했으나 안타깝게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유족들은 생전 김석곤 작가가 염원하던 대로 장기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의 의지로 장기기증한 김석곤 작가는 죽음 이후에 많은 생명을 살리게 됐습니다.

 

김석곤 작가 사망

고인의 장례식은 특별한 절차 없이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가까운 지인 등 소수만 모인 상태에서 19일 진행 됐습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됐습니다.

 

김석곤 작가 사망

김석곤 작가는 1973년 생으로 지난 2003년 영화 써클의 각색에 참여하며 작가로 데뷔했으며 연출작은 2007년 개봉된 미친 거 아니야 이후 시나리오 각색으로 아기와 나, 위험한 상견례 시리즈, 회초리, 음치클리닉을 맡았습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유리가면 극본을 맡았으며 유작으로는 영화 로마의 휴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