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결혼 발리서 비공개
배우 전혜빈이 발리에서 결혼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최측근만 모인 자리에서 조용한 웨딩마치가 울려퍼지며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양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할 예정이다.
한 매체에 의해 알려졌을 뿐 전혜빈 본인이나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입장은 전달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처음 전혜빈 결혼 소식을 전한 매체가 전달한 내용만 알려졌을 뿐 구체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이다.
전혜빈 이상형
한 인터뷰에서 전혜빈은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 생각을 안할 수는 없다. 사실 소개팅을 받는 걸 꺼려한느 편이다. 이름을 치면 기삿거리가 나오니까 소개팅 자체를 꺼리게 되고 사람 만날 기회가 많이 없어 연애하기 쉽지 않더라. 이제는 나이도 먹었으니 노력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라며 언급을 했었다. 그렇다면 전혜빈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일까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전혜빈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면 그 사람이 이상형이다. 딱히 이상형이 없다. 좋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라며 좋아하는 이성을 알아가고 호감을 쌓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정성을 쏟는 타입임을 알 수 있다.
배우 이지만 그에 앞서 걸그룹 러브 멤버로 가수로 먼저 데뷔를 했다. 외모도 되고 춤도 잘춰 눈길을 사로잡았고 데뷔를 하던 해 청춘 시트콤 '논스톱3'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인수대비와 같은 정통 사극에서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희대의 악녀 폐비 윤씨를 연기했는데 걸그룹 출신 연기자로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연기에 대한 재능이 엿보였던 것일까 가수로서 활동을 접고 연기자로 전업을 했지만 자신을 알리기 위해 출연한 예능에서 독특한 캐릭성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는다. 여걸 식스, 강호동의 천생연분과 같은 인기 예능 단골 여성 게스트로 이름을 알렸지만 예능 출연이 뜸해지면서 덩달아 드라마에서도 종적을 찾을 수 없게된다.
걸그룹에서 배우 전향 이후에 연예계 생태계에 있어 힘든 시련을 겪게 되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가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새출발을 다짐하게 된다.
배우 전혜빈이 재기 할 수 있었던 것은 드라마도 아닌 예능 프로그램 이었다. 정글의법칙W 에서 뛰어난 여전사의 포스를 뿜어내며 단번에 포털 사이트에 올랐고 여기에 김혜수 주연의 '직장의 신' 출연과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그동안 쌓여 왔던 선입견을 털어내고 배우 전혜빈으로써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특히, 심장이 뛴다 예능에서 방화복을 현직 소방공무원보다 빨리 착용하며 실제 훈련을 소화해 내는 강인함은 매회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하며 비호감이 아닌 호감형 연예인으로 등극하게 되는데 정글의 법칙 이후 드라마 섭외 요청도 꾸준히 이어졌다.
인수대비, 직장의 신, 조선 총잡이, 힐러,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조작, 라이프 온 마스, 왜그래 풍상시,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이르기 까지 매년 두 작품 이상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해 온 것이다.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아버지에게 묻자 "그냥 니가 능력 있으면 굳이 결혼 안하고 살아도 좋다" 라고 말하셨단다.
주변 친구들도 일단 결혼을 해보라고 권유를 하는데 했을 때가 좋다며 내 편이 있다는 걸 새롭게 느낄 수 있다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낸다.
전혜빈 결혼 소식은 반가우나 어디까지나 공식입장이 없이 기사회 된 부분이어서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팬들도 어리둥절 하지만 힘찬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