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절기 음식

24절기의 둘째는 우수

 

얼었던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절기 이기도합니다.

 

봄으로 들어서는 입춘과 겨울 잠자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절기 입니다.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가된다는 말로 추운 겨울이 가고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절기답게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 기온 영하 4.2도 광구 영하 2.9도 등 영하권 입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8도, 부산 12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우수인 오늘은 따뜻한 날씨에 공기까지 깨끗합니다.

 

전국에 눈비 소식 없이 매우 맑은 모습입니다.

 

우수가 지나 당분간 추위 소식은 없습니다.

 

금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우수가 되면 예로부터 농가에는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한 해 동안 심을 씨앗을 고릅니다.

 

평충을 막기 위해 밭두렁을 태우는 쥐불놀이를 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음력 정월 장을 최고로 치기 때문에 된장을 담그기도 한 시기였습니다.

 

이시기에는 제출 나물인 달래와 냉이를 넣어 찌개를 끓여 먹었는데요.

 

정월대보름이 있는 달인 만큼 옥고밥을 지어 먹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