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 대회 개최 연말 보너스 돈다발로 지급한 회사

 

회사를 위해 땀흘린 직원들을 위해 연말 보너스를 돈다발로 지급한 통큰 사장님에 대한 내용이 SNS에 퍼지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무려 한 곳도 아니고 두 개의 회사가 수백억의 돈다발을 만들어 현금 뭉치를 연말 보너스로 정산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중국 허난에 위치한 부동산 회사는 지난 연말 20억 상당의 현금과 최신 스마트폰 30대, 42인치 TV 5대, 노트북 2대, 에어컨 3대 전기 오토바이 냉장고 카메라와 같은 상품을 진열하고 그 앞에 엄청난 양의 현금을 늘어놓고 연말 성공회를 개최해 직원들이 임금과 상여금을 받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연말 보너스를 담을 포대를 지급하는 회사

 

연말 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는 투명한 포대가 하나씩 지급이 되는데 직급과 호봉순으로 명단에 호명이 되면 단상위에 올라가 지급받은 포대에 돈다발을 담게 됩니다. 이날 가장 많은 연말 보너스를 받은 남성 직원은 무려 200만 위안 한화 3억3천만원의 현금을 받았는데요.

 

기본적인 상여금과 임금 지급 행사가 끝이나면 경품 행사와 현금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자랑이 진행됩니다. 최신 가전제품에서 스마트폰, 전기 오토바이 등 엄청난 상품이 걸려있어 저마다의 주특기를 뽐내며 이러한 장면은 뉴스에 등장할만큼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빨간 유니폼을 입은 여성이 현장에서 정산을 마치면 돈 갯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돈 뭉치 갯수를 파악해 돈다발을 들고나옵니다. 단상에서는 준비된 투명 포대에 현금 다발을 넣는 기상천외한 진풍경에 연일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군요. 다음은 이보다 더 대단한 연말 보너스를 지급한 회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연말 보너스로 현금 845억원을 준비한 사장님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한 철강 회사는 일년간 회사를 위해 일해준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 보너스 845억원을 현금으로 준비 했습니다. 하나의 그룹과 두 개의 계열사로 나뉘어 있는 이번 연말 보너스 지급 행사에는 투명한 가방안에 현금 5만위안 (한화 845만원)의 돈가방을 전달하는 위엄을 선보였는데요.

 

 

 

 

직원 한 명의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수백명의 직원들이 환호를 하며 박수를 쳤고 눈앞에 묵직한 돈가방을 바라보는 모습에 연일 미소가 떠나질 않는데요. 두 개의 계열사 중 한 회사는 직원 1인당 각 5만위안을 받고 다른 회사는 3만 위안씩 지급을 했습니다.

 

 

 

무거운 기계도 철근도 아닌 묵직한 현금이 뭉치로 들어있는 돈가방을 들고 집으로 향하는 직원들. 다른건 그닥 부러운게 없는 중국이지만 이번만큼은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체 얼마를 벌어야 저런식으로 현금을 퍼다줄 수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