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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엔젤스파이팅 05 일본 우치다 노보루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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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선수가 엔젤스파이팅 05 메인 이벤트에 K-1 우치다 노보루 선수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최홍만은 지난 6개월 동안 일본에 머물며 기량을 끌어 올렸으며 유독 한국인 홈그라운드에서 승이 없었던 만큼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살려 국내 첫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홍만은 지난해 11월 중국 실크로드 히어로 대회에서 172cm 저우진펑에게 판정패를 당해 국내에서 그의 입지가 무척 좁아진 상태입니다. 자신의 신장보다 40cm가 작고 몸무게만 90kg 이나 차이가 나지만 스피드에 밀려 어이없는 판정패를 당해 국내 설욕전이 무척이나 필요한 상태



오는 27일 입식격투기 국내 복귀전에서 무엇보다 승리가 필요하지만 문제는 상대의 전적이 너무나 화려하다는 사실. 살대인 우치다 노보루는 K-1 무대의 배테랑으로 불리며 신일본킥복싱대회 헤비급 챔비언과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경력이 있는 선수 입니다


일본에서도 꽤 오랜기간 헤비급 1위 자리를 지켜온 노장답게 184cm 신장과는 달리 빠른 스피드와 파괴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그동안 최홍만이 상대했던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대결하기 어려운 상대 중 한 명으로 선택될 정도 입니다.




최홍만의 첫 K-1 등판때는 이전에 없었던 워낙 거대한 신체를 자랑하는 선수의 등장에 상대 선수들이 주눅이 들면서 힘으로 짓누르는 경기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춤을 추는 거인이라는 뜻으로 '테크노 골리앗'이라는 수식어는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것이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가 힘은 있으나 스피드에 약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상대 선수들에 의해 엄청난 신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최홍만으로 부터 승을 뺏어오는 선수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최홍만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K-1에서 고작 12승과 6패를 기록했으며 종합 격투기로 전향하고도 이렇다할 승전보가 부족한데다 홈그라운드인 국내 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승리가 없어 그의 입지가 매우 부족한 상황




최홍만은 일본에서 6개월간 기량을 쌓으며 27일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5 메인이벤트에 등판을 하게 됩니다. 반면 앞서 언급을 했었지만 상대의 기량이 워낙 막강한데다 최홍만의 약점인 스피드와 힘을 겸비한 상대를 어떻게 이겨낼지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




오는 27일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5 '별들의 전쟁'에서 만큼은 열 대를 맞더라도 덩치에 맞는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기량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승리를 점칠 순 없지만 적어도 나름 만족했다 하는 평가를 받는 그런 경기를 보워주길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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