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무료 자유의날개 플레이 방법
- 라이프스타일
- 2017. 11. 5. 03:37
블리즈컨 2017에 모여든 수많은 게이머들을 상대로 블리자드 CEO 겸 공동 설립자 마이크 모하임이 개막식에서 스타크래프트2 무료라는 거대한 이벤트를 발언해 큰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 캠페인, 멀티플레이어 래더, 협동 모드를 오는 14일부터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그 자리에 모인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큰 환호성을 받았다고 합니다.
스타크래프트2는 출시와 함께 전세계 팬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현재까지도 전작에서 볼 수 없는 협동전 모드와 멀티플레이어 레더는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워낙 전작의 아성이 높았던 탓에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이유르 그 열기가 빨리 식어 아쉬움이 남았던 게임인데요
사실상 신규 유저 유입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 기본적인 재미를 맛보게 할 것 블리자드 스럽게 제대로 된 맛보기를 무료화 시킨다음 이후에 더 다양한 캠페인이나 협동 모드를 즐기려면 부분 결제를 하도록 유도한 것이 큰 그림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국산 게임 같았으면 하나마나한 맛보기 수준의 튜토리얼 정도만 오픈을 시킨다음 일단 홍보에 열을 올렸을텐데 역시 블리자드는 통이 컸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유저의 경우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를 전면 무료화 시키며 기존 유저는 군단의 심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업그레이드 지원을 합니다.
신규 유저든 기존 플레이를 하고 있던 유저 든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통크게 제공한 것인데요.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 하는 유저의 경우 멀티플레이 래더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캠페인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이후, 스타크래프트2 만의 장점인 협동전이 있는데요. 캠페인 유형의 게임을 친구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협동전은 기존에 없던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협동전 모드에서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사령관도 무료화 되었으며 레벨 5까지 다른 사령관들 역시 자유롭게 무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레벨 5 이후에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원할 경우 역시 부분 결제를 통해 플레이가 지속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컴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7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무료화 소식과 함께 내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전에 스타크래프트2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대회를 열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e스포츠 대회는 스타크래프트2와 함께 동계 올림픽 종목을 테마로한 비디오 게임 'Steep'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인기 게임인 오버워치 신규영웅 모이라와 새전장에 대한 내용도 빼놓지 않았는데요. 전장에서 아군을 치유하고 반대로 적을 약화시키는 캐릭터로 적의 생명을 취하고 아군의 생명을 회복시키기에 가장 현대적인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로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이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출시되면서 블리자드는 스타 1.18 을 전면 무료화를 하면서 큰 호평을 받은바 있습니다. 잊혀져가던 과거의 유산을 새롭게 탄생시킨데 이어 잠재되어 있던 신규 유저를 도입하는 방식 자체가 아주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 위엄에 얼마나 많은 게이머들이 응답할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