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존슨이 분신처럼 아끼는 유일한 인물
- 라이프스타일
- 2017. 11. 1. 23:20
할리우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드웨인존슨 거대한 몸집에 맞는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대중들은 그에게 찬사를 보내지만 대부분 위험한 액션은 배우보다 스턴트맨들이 대역에 이용이 되는데요. 드웨인존슨 역시 지난 15년간 더락의 이미지를 제대로 세워준 스턴트맨이 존재 합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체형은 물론 사소한 습관까지 닮은 이 사람은 드웨인존슨의 사촌 입니다.
▼ 전 WWE 레슬러의 거대한 몸집의 대역을 찾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그의 사촌인 타노이가 더락의 눈에 들어왔고 서로 호흡을 맞추며 그의 대역에 참여하게 됩니다.
▼ 2002년작 'The Scorpion King' 이후 드웨인존슨의 모든 영화에 그의 사촌인 타노이가 출연합니다. 구리빛 피부에 대부분의 근육량이 드웨인존슨과 매우 흡사하며 뒷모습만 봤을 땐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정도로 닮았다고 합니다.
▼ 타노이는 20년 넘게 스턴트맨으로 일해 왔으며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할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TV시리즈 베이 워치 나이트에 정식 출연을 했으며 이후 아내 수잔 레이드를 만나 결혼 후 한 명의 아들도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일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음을 밝혔지만 43살의 나이에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차에 치이는 위험한 액션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 한 분야의 주인공이 아닌 누군가의 그림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경험입니다. 43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사촌인 톱스타 드웨인존슨의 모든 운동량을 똑같이 해야하며 식단과 관리 역시 마치 한 사람인양 똑같이 해결해야 합니다.
▼ 같은 일을 하고 똑같은 행동을 하면서 이제는 너무나 닮아버린 두 사람. 어느덧 타노이의 아들 삼손 역시 그들의 뒤를 이어가듯 건장한 체격을 갖춰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빠와 삼촌의 영향을 받으면 다음 세대 액션배우로 발도움 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요
▼ 드웨인존슨의 사촌 타노이는 그와 같은 액션을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그가 영화 허큘리스를 촬영할 때 몸을 너무 키워서 그것을 맞출때가 스턴트 인생을 통틀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가족보다 더 가깝게 오랜세월을 함께하다보니 어느새 구별이 쉽지 않을만큼 너무나 닮아버린 두 사람
훌륭한 배우 뒤에 훌륭한 대역이
있었기에 드웨인존슨이 오늘날 가장 위대한
액션배우로 기억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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