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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 연기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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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 연기 4월

 

개학 추가 연기 국민청원 7만 돌파

한국교총 학교 감염 취약하다

교육부 내주 추가 연기 여부 결정한다

대입 고려해 고교는 제외 가능성

 

교육부가 코로나19로 23일까지 연기했던

전국 유치원을 포함 초중고 개학 일정을 추가

연기할 것인지 다음주 초까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전국적인

개학 연기는 더 이상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대구 경북 확진세가 줄어들면서 감염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들었지만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 등 수도권과 경기도 일대를

중심으로 확진세가 늘어나자 학부모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고교생과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받아 서울 지역 학생과 교원 확진자가

총 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전국의 초중고교생 176명과 교직원 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초등학생이 64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학생과 교원 감염 여부가 늘어나자

당장 개학을 추가 연기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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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온종일 붙어 앉아 생활하고

집단 급식을 하는 학교는 감염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한국 교총은 확진자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거나 이로인해 학교가

폐쇄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 감염이

통제될 때까지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버스에 밀집구조로

이동을 하고 교실간 학생들의 이동

장시간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이 통제되지 않은

상황에 교육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국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개학이

예정대로 23일 시행이 되면 학교 휴업 3단계 중

1단게에 해당돼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일수가 줄어들게 되지만 4월초로 개학이 연기가

될 경우에는 2단계 수입일 수 10% 감축이

허용되어 방학이 줄어들지 않고 수업 일수만

줄어들게 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23일 개학을 앞두고 불안해서 학교에

아이를 못 보내겠다는 부모들의 문의가 늘고 있으며

출석으로 인정받는 체험학습 제도를 통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개학 후 학교에서 쓸 마스크 부족도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초중고교 마스크 비축량은

긴급돌봄교실에 투입된 물량을 제외하고 580만장에

이르는데 지난해 기준 학생수가 545만명으로

학생 한 사람에게 돌아갈 물량 밖에 없습니다.

 

결국 각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마스크를 직접 구입해 나눠줘야 하는데 마스크 5부제로

인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 약국, 우체국, 하나로마트

세곳을 포함해 주 1인 2매로 제한이 되어서

마스크 수급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지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때도 한반에 반 이상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감염됐었고 신종플루는 타미플루라는

약이 있었지만 코로나19는 치료약도 없다며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콜센터를 능가하는 파장이 예상된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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