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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뿔났고 박세미 핵공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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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뿔났고 박세미 핵공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개그맨 김재욱이 시청자들에게 혼쭐나고 있습니다

MBC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댁 방문기에 엇갈린 반응

10살 연하 임신 8개월 만삭의 아내를 홀로 시댁에 보내고

제대로 케어해주지 않은 남편과 시댁에 핵공감 하는 며느리들




김재욱 박세미는 10살 나이차 결혼 6년차 부부 입니다

임신 8개월 만삭의 며느리 박세미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데요


.





설 명절 전날부터 이후까지 며느리들이 겪어야 하는

우리내 일상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되며 공감대를 형성

더구나 박세미는 만삭의 몸이지만 똑같은 며느리의

입장으로 등장해 분노 유발을 일으켰습니다






개그맨 김재욱은 박세미의 남편 입니다

방송 스케줄 때문에 만삭의 아내를 홀로 시댁에 보냈는데요


남편들은 흔히 그런답니다. 우리 엄마는 다른 시부모님이랑 다르다

딸 처럼 대해줄거야 라며 아내가 고생할 거라곤

1%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며느리도 부모가 있지만 한국 문화 특성상

가부장적인 문화 탓에 어떤일이든 시댁이 우선시 되지요






박세미는 며느리가 일반적인 상황도 아니고

만삭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여느날 처럼 며느리로서 해야할

일을 하다보니 밥 한 술 뜨기도 힘든 상황





친정과 시댁이 비교가 되니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이

한 번에 터져나오는데요






손님도 가족도 아닌 며느리

딱 공감되는 단어일 수 밖에 없네요



시어머니도 누군가에겐 며느리였을텐데

고질적인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왜 개선이 안될까요





설날 당일 공연 일정이 잡혀 있다는 남편 김재욱

남편이 일을 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뻔히 명절에 내려가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면서 스케줄이 잡혔다는게 분노






며느리 박세미가 도착하자 손주만 안고

얼른 사라져버리는 시아버지

이집에 며느리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 만하지요






시어머니는 만삭이니 오지 말라고 말씀하셨다지만

바보가 아니고서야 오라는 말인줄 왜 모를까요






아직 출산도 안한 만삭의 며느리에게

오자마자 딸을 하나 더 낳으라고 강요하는 시어머니

자주 들었던 일화인지 뒷 얘기를 눈치채고

박세미가 셋째 말씀은 하지 말란다며 말을 끊네요






박세미도 승무원 출신의 재원으로 남편 김재욱을 만나

결혼 후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일을 그만 뒀는데요

일을 하고 싶다니 일을 해서 돈을 주면 내가 키워줄께 라는 시어머니


더구나 이전에 친정 아버지 정년퇴임 하시면

서울로 이사 오시라고 하라며 무보수로는 아이 못본다

일할꺼면 너 번거 주면 키워줄께 뉘앙스를 풍겼죠





명절이기에 하나 둘 몰려드는 시댁식구들

만삭인 며느리를 보고 내뱉는 첫 마디가 딸 낳으라는 말






며느리가 아내가 시댁에서 어떤 고통을 겪는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좀 느끼는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세미가 밥 먹을 시간조차 없게 분주하자

권오중이 보통 시누이가 애들 봐주지 않나요 라며

철없는 소리 했다가 민지영에게 혼쭐나지요


민지영 핵공감 사이다 한 방 날리구요






공연이 끝나고 밤늦게 본가를 찾은 김재욱

제사를 지내고 명절 다음날 박세미도 친정에 가고 싶은데

김재욱이 남편으로서 센스 발휘를 하지 못하지요





김재욱이 시청자에게 분노 유발하는 이유는

아내가 시댁에서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알지 못하고

눈치 마저 없다는 건데요


그냥 손님도 가족도 아닌 며느리 라는 키워드가

핵공감 입니다. 모든 의미가 함축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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