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군입대 태양 입대 다음날 - 승리는 언제

대성 군입대 빅뱅 멤버 태양이 오는 12일 훈련소 입소를 하는 가운데 빅뱅 대성이 태양 입대 다음날인 13일 현역 입대를 합니다. 매체에서는 승리가 올해 안에 입대를 하고 대성이 그 다음으로 입대할 것이라 전망했으나 빅뱅 빠른 복귀를 위해 자원입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이그룹 하이라이트가 멤버들 동반입대를 희망하는 가운데 현역 아이돌이 같은해 연이어 나란히 입대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유형입니다. 지난 2월27일 지드래곤이 백골부대 현역 입대를 하며 그동안의 논란의 불씨를 잠재웠고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태양 역시 오는 12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신혼여행 조차 떠나지 않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은 빅뱅 멤버 승리와 대성을 제외하면 모든 멤버들이 군입대 한 것인데 여기에 막내 대성이 먼저 자원입대를 결심하며 오는 13일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태양 입대 다음날 입대를 하게됩니다.

대성은 군입대전 솔로 활동에 전념하며 일본에서 돔 콘서트 등 빅뱅 멤버 대성이 아닌 솔로 활동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국내 활동이 전무하던 대성은 태양이 MBC 나혼자산다 출연 당시 잠깐 얼굴을 비쳤을 뿐 대부분 일본에서 솔로 활동에 전념했는데요.

반면, 다른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입대 하려던 승리는 멤버들 중 가장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중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홍보와 현재 운영중인 강남과 홍대 클럽, 17개 점포를 내며 히트중인 '아오리의 행방불명' 일식 라멘집 사업 등 전반적으로 손을 벌려놓은 것이 많아 다른 멤버들과는 입장이 조금 다른 상황 입니다.

대성은 군입대전인 지난달 모든 솔로활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군입대를 앞두고 가족들과 멤버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승리 역시 군입대전 마지막 솔로 앨범 발표 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으로 빅뱅 멤버들이 올해 안에 모두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빅뱅 태양 12일 입대, 대성 13일 입대 팬들의 아쉬움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이례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그만큼 빅뱅 완전체 복귀가 빠르게 다가올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