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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부인상 63주년 결혼기념일 첫 결혼식을 올렸던 잉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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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부인상 63주년 결혼기념일 첫 결혼식을 올렸던 잉꼬부부


63주년 결혼기념일에 생애 첫 결혼식을 올리던 송해 부인상



전국노래자랑 메인 MC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송해가 부인상을 당했습니다.

석옥이 여사는 향년 83세에 지병으로 생을 마감한 것인데요. 2015년 12월25일 KBS2 TV '나를 돌아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송해는 당시 부인 석옥이 여사와 결혼 63주년을 기념해 리마인드웨딩을 올리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습니다.



89세 나이에 새신랑이 되었던 송해 3년만에 부인상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입소문 난데다 아침마당이나 다른 방송에서도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면모를 밝혀왔기에 그 안타까움이 더한 것인데요. 송해 역시 워낙 고령이셔서 실검에 '송해' 이름만 나타나도 걱정부터 앞서게 되는데 부인상이라니 상심이 더 크실 것 같습니다.





석옥이 여사 83세 지병으로 생을 마감


나를돌아봐 촬영 당시 제작진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연예인 출연진들은 특별한 성탄 기획을 마련하고자 63년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아픔을 치유하고자 프로그램을 통해 송해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 되었습니다.



송해가 연예계 생활이 바쁜 탓에 아내가 집안 가장의 몫까지 챙기며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데요.

그 때문인지 나이가 들면서 부인을 향한 지긋한 정성으로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삶이 었기에 부부에겐 서로를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남다른 애틋함이 더해지며 그만큼 상실감도 컸을텐데요.

부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년전 결혼식을 올릴 당시에도 송해는 '아내가 결혼식 날 무리해서 힘들었다. 행여 쓰러질까 걱정을 했다며' 걱정스러운 인터뷰를 남겼는데요.





아들을 떠나보낸 상처도 채 아물지 않은 송해


송해는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과거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세월이 꽤 흘렀지만 지금도 눈물이 마르질 않는다라며 가슴속 한으로 맺혀진 상실감을 나타냈는데요. 그에 부인상까지 더해지며 가뜩이나 고령인데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1월20일 석옥이 여사의 별세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애도의 글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인을 잃은 상실감에 그 어느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건강에 무리가 오지 않게 마음을 추스렸으면 하는군요.

워낙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탓에 누구보다 힘들지만 92세 고령의 나이를 생각하면 한편으로 또다른 안타까움이 밀려 듭니다. 


故 석옥이 여사의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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