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육대 라인업 볼링종목 신설 충분한 볼거리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대부분 민속 스포츠인 씨름이 방영하기 마련이었지만 최근에는 아육대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라는 종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2018 아육대 라인업이 공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8 아육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반인 방청신청을 접수 했으며 1월15일 오전 7시부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선착순 입장을 시켜 팬들의 방청 속에 녹화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이후에는 당첨 발표된 팬들에 의해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육대는 2012년 첫 명절 예능 프로그램으로 신설이 되었으며 매년 추석과 설 특집 방송분으로 진행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2016년에 신설 된 리듬체조 종목에서는 절대 강자로 우뚝선 우주소녀 성소의 노라운 연기에 신인들의 왕좌를 노리는 고군분투가 예상이 되는데요.

2018 아육대 라인업

남자 부문 비투비 빅스 세븐틴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NCT127 업텐션 스누퍼 크나큰 빅톤 임팩트 온앤오프 더이스트라이트 로미오 골드차일드 MVP MXM 더보이즈 BLK 인투잇 레인즈 일급비밀 마이틴 

여성 부분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러블리즈 라붐 오마이걸 다이아 우주소녀 구구단 에이프릴 프리스틴 위키미키 드림캐쳐 CLC 모모랜드 베리굿 베이비부 페이버릿 HUB 지구 에스아이에스 버스터즈 해시태그 민서 크리샤츄 유설 엘리스 원앤비

설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육대에는 대형 아이돌들이 많이 빠지고 신인 아이돌이 라인업에 들어서며 반응이 엇갈릴 듯 합니다. 꾸준한 시청률 흥행을 보증했던 그룹이 대거 빠져나간만큼 시청자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 무척 궁금해지는군요.

아육대 제작진은 매년 다양한 종목을 신설시키고 부상이 잦은 종목은 인기가 있어도 과감히 배제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2017년 신설된 남자 에어로빅 종목 역시 그런 유형에서 신설된 것이며 지난해 추석 특집 부분이 무산되며 1년만에 부활하는만큼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아육대는 지난 8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잦은 편파 판정 논란과 아이돌 스타들의 부상, 밤샘 녹화 등에 꾸준한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시청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인들이 공개 방송을 통한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종목들로 인한 문제점인데 매년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있어 호평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2018 아육대를 진행할 메인 MC에 전현무 이수근이 유력한 가운데 여성 MC에 어떤 인물이 진행을 맡을지 관심이 주목되는군요. 지난 설특집 아육대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MC 진행을 맡았습니다.

2018 아육대에는 지난 몇년간 배우 김수현을 비롯한 연예계 스타들이 관심있어하는 '볼링' 종목을 신설했습니다. 아이돌 중에서도 유독 볼링에 자신있어하는 이들이 많은데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 무척 기대가 되는군요.

그동안 부상 위험이 많았던 구기 종목에서 육상, 양궁 리듬체조 등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신설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며 이번에 신설되는 볼링 종목은 비공개 녹화로 따로 진행이 되며 이날 MC에는 인피니트 성규와 EXID 하니가 대신 MC를 맡아 진행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