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팬사인회 취소 V앱 라이브 사과

걸그룹 에이핑크 구리역 마트 폭발물 설치 협방신고로 인해 팬사인회가 취소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에이핑크를 향한 폭발물 테러는 지난해 6월 핑크업 컴백을 앞두고 첫 번째 쇼케이스에서 폭발물 설치 테러 협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같은 걸그룹에게 또다시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며 협박을 한 것

구리시 구리역 전자제품 판매 마트는 입점 기념행사로 에이핑크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6일 폭발물을 설치했다라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일대 소란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내부 인원을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오후 5시에 예정되어 있던 에이핑크 팬사인회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취소가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팬사인회 취소로 인해 추운 날씨에 떨었을 팬들을 위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박초롱이 아쉬운 상황을 전달하며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달했는데요.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공연에서 차질없이 볼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에이핑크에 대해 집착적인 모습을 보인 한 남성은 그동안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쇼케이스와 행사에서 폭발물 설치와 각종 악성 댓글을 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들을 위한 새해 첫 사인회 개최 소식에 많은 팬들이 함께 할 예정이었지만 협박범으로 인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할 팬들의 심정이 무척 안타까웠을 텐데요.

에이핑크는 구리역 전자마트에서 진행될 오후 5시 팬사인회 이후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앱 라이브를 진행하려 했지만 안타깝게 팬사인회가 취소되면서 45분 앞당긴 6시 45분 단독콘서트에 대한 내용을 서둘러 알리게 되었ㅅ브니다. 팬사인회 취소와 관련해 발빠르게 사과를 했으며 추운날씨에 기다렸을 팬들과 해외에서 오신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달했습니다.

국내는 총기류나 불법무기류에 대한 규제거 엄격해 해외와는 달리 폭발물 사고로 인한 사건은 전무하다 싶은 정도이지만 해외의 경우를 살펴보면 지나치게 집착을 보이는 일부 팬임을 자처하는 이들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단순 폭발물 설치 협박일 수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팬사인회를 취소한 것. 

모쪼록 꽤 오랜기간 에이핑크를 괴롭히고 있는 협박범이 하루속히 잡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