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 냉장고를부탁해 5분 요리 기선제압

고든램지가 카스 광고 모델 스케줄 때문에 한국 방문과 함께 광장시장 산낙지 체험 홍대 입구에서 삼겹살 쌈을 즐기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를 비롯한 SNS 계정에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2박3일 짧은 여정 동안 광고와 냉장고를부탁해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고든램지.

카스의 모델이자 까다로운 미식가인 고든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을 전달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독설을 일삼는 스타 셰프가 아닌 카리스마 넘치는 세계적인 셰프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데요. 기선 제압을 위해 15분이 아닌 5분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그의 포부가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답니다.

고든램지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동안 카스 광고 촬영을 진행 했습니다. 먹방, 게임, 블러디 프레시 등 3가지 주제로 단편 영상이 제작되었으며 홍대 호프집과 삼겹살 집에서 치맥과 삼맥을 즐기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고든램지의 카스 광고가 나가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카스 맥주에 호평을 남겼는데 이것이 비평가들의 의견과 반대되는 입장이어서 잠깐 논란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한 개의 미슐랭 스타를 받기도 힘든데 무려 14개의 미슐랭 스타를 얻으며 세계적인 스타 셰프로 유명한 고든램지. 그의 명성 만큼이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과 함께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지난달 18일 녹화 당일에는 레이먼 킴과 샘킴이 TV에서만 보던 분을 직접 보게되어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밑바닥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거물이 된 일화처럼 양식 셰프들에게 고든램지는 입지적인 인물이기도 한데요. 이날 15분 만에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규칙에 대해 고든램지는 '나는 5분이면 충분하다'라고 발언해 국내 최고 셰프 군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고든램지가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는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과 마무리 투수 오승환 선수가 출연을 합니다. 워낙 절친 사이여서 두 사람간의 티격태격한 모습을 그려내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는데요. 방송 도중 벤치클리어링을 일으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 애애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게스트가 아닌 특별한 게스트로 먼저 소개가 되면서 셰프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고든램지. 어릴적 선망의 대상이었던 샘킴과 레이먼킴 셰프의 요청 때문 이었을까 고든램지 옆자리에 두 셰프가 자리하면서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지만 고든램지가 자리에 앉자마자 레이먼 킴 스타 뱃지 하나가 바닥에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긴장감을 떨칠 수 있는 유쾌한 상황도 있었답니다.

역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셰프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입지의 세계적인 명성의 스타 셰프의 출연.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