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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도중 지진 발생해도 절대 하면 안되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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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 여파로 인해 수능이 23일로 연기가 되면서 포항지역 수험생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진도 3.7 규모의 여진이 발생하며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뤄야 하는 수험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



수능 시험 도중 지진이나 여진이 발생시 무심코 한 행동 때문에 자칫 '시험 포기'로 간주돼 시험 무효처리 혹은 영점 처리가 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수능을 전국적으로 재연기 하지 않겠다는 방침과 함께 대응 가이드 라인 '가.나.다' 3단계를 발표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시험관이 전하는 행동 요령을 원칙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능날 수험생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


첫째. 지진 발생시 옆사람에게 대피하라는 말을 하면 부정행위에 해당. 이것은 안전지역으로 대피를 할 때 까지 적용이 되며 이동중이더라도 다른 수험생과 대화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 됩니다.


둘째. 경미한 지진 발생시 수능은 중단 없이 계속 치뤄집니다. 약간의 진동으로 인해 소리를 지르거나 뛰처나가면 '시험 포기'로 간주됩니다.


셋째. 지진의 진동이 클 경우 반드시 '책상 아래로 몸을 피한다' 이후 시험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대피를 해야합니다. 시험 감독관의 지시 없이 본능적인 행동을 해도 '시험 포기' 혹은 '부정 행위'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지진에 의한 대응 가이드라인 3단계


가 단계. 진동이 대수롭지 않다고 여겨지는 단계로 중단없이 시험은 계속 치뤄집니다


나 단계. 진동이 느껴지지만 안전성에 위협이 없다고 판단이 되면 책상 밑에 대피했다가 시험을 재개 합니다. 이때 '답안지 뒷면이 위로 오도록 뒤집어야 합니다' 이때 수험생들은 지연된 시간만큼 추가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감독관은 시험 중지된 시각을 칠판에 반드시 기록해두어야 합니다.


다 단계. 실질적인 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말하는 단계로 지난 포항 지진 여파와 비슷한 유형의 경우 시험장 책임자의 판단에 따라 수험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 시킨 뒤 상황실 지시에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이때 심리적 불안증세로 감독관 지시에 불응하고 시험장 밖으로 뛰처나가게 되면 '시험 포기'로 간주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만일의 사태에 지진 발생으로 인한 수능을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버스를 이용해 지진 발생 지역 학생들을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 시험을 치르도록 할 예정 입니다. 포항 시험장 인근에 비상용 버스를 대기시켜 어떠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수능 재연기 없이 23일 모든 학생들이 수능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 입니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해도 무단 이탈로 인해 시험 포기라는 최악의 사태로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지진 대피 메뉴얼을 적용한 만큼 수능 당일 감독관의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 역시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수능은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이미 한 차례 수능 연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와 계속되는 지진 여파로 인한 불안감으로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난코스로 예견됩니다. 부디 수능날 지진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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