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팔고 캠핑카에서 낭만을 즐기는 신혼부부
- 라이프스타일
- 2017. 9. 24. 18:23
시드니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던 톰 부부는 치솟는 집값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1997년식 도요타 코스터를 구입해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것인데요. 누군가에겐 상상으로 그칠 이것이 젊은 부부에게는 가능한 현실이 되고 맙니다. 아파트를 팔고 비용을 들여 밴을 캠핑카로 리모델링 한 것인데요. 대자연 곳곳을 누비며 신혼의 재미를 즐기는 톰 부부 이야기.
▼ Tom과 함께 온라인 시장 Kargow를 운영하는 Coomans는 본격적인 디지털 유목민이 되고자 합니다. 주 업무의 대부분을 온라인을 통해 하는 것이기에 이들은 인터넷이 되는 어디에서든 자신들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그들은 자신들의 낡은 아파트를 판매하고 연식이 오래된 도요타 미니버스를 구입합니다.
▼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부부가 생활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본격적인 캠핑카 만들기 작업에 돌이하게 됩니다. 1차적으로 차량의 내부를 뜯어낸 다음 침실을 만들고 주방과 욕실겸 화장실을 만듭니다.
▼ 차츰 캠핑카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고 자신들이 생각하던 상상이 점점 현실화 되는 것을 즐기게 됩니다.
▼ 톰 부부의 이같은 일은 시드니에 거주하고 있던 임대 아파트에서 재계약과 함께 집주인이 집세를 올려주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문득 Coomans가 남편에게 먼저 자신의 오랜 꿈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웹 사이트를 막 출시하던 단계에서 큰 지출을 할 수 없었기에 톰은 아내의 제안에 흔쾌히 허락을 하게 된 것입니다
▼ 편안한 집에서의 생활에서 거리의 생활이 편할리 없지만 이 부부에겐 호주 해안을 따라 따뜻한 북쪽이로 이동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차츰 불편함마저 이들의 삶이 된 것입니다.
▼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전력을 아끼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필요한 모든 것들을 스스로 만들고 수리를 하면서 점점 유명세를 얻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캠핑카 여행을 떠난 사실을 온라인에 노출 시켰고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일처럼 공감하고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 꽤 많은 시간을 호주 주변을 이동하며 모험을 즐겼고 곧, 더 많은 모험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로 이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여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직접 작성해가고 있으며 이들 부부와 유사한 경험을 하려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