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진통제 소화제 안전한 활용방법 5가지
- 생활속꿀팁들
- 2017. 6. 21. 14:36
가정에 흔히 사용되는 알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을 알고계시나요. 유통기한이 넘은 약은 성분이 떨어지고 효과가 미비해 버려지는 경향이 많은데 의외로 찌든때를 빼거나 기름 때, 얼룩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능이 떨어진 소화제와 진통제를 활용해 집안 곳곳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3가지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1. 운동화 얼룩제거 - 소화제
흰색 천 운동화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단백진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필요한데요. 가정에 상비하고 있는 소화제 성분 표시를 보면 프로자임 효소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소화제를 망치를 이용해 가루를 낸 다음 물과 중성 세제를 섞은 물에 녹여준다음 30분간 방치해 두고 세척하면 얼룩이 말끔하게 지워집니다
1. 유통기한 지난 소화제를 분쇄해 가루로 낸다
2. 물과 중성세제 섞은 물을 만들고 소화제를 녹인다
3. 운동화 얼룩에 소화제 섞은 물을 충분히 뿌려준다
4. 이때 가급적 세제를 흔들어 발생한 거품으로 씻으면 좋다
5. 30분간 방치를 하고 솔을 이용해 씻어낸다
2. 흰 셔츠 옷깃 얼룩제거 - 아스피린
셔츠 옷깃에 묻은 땀얼룩은 쉽게 지워지지 않아 주부님들이 가장 애를 먹는 빨랫감 인데요. 이때 유통기한 지난 아스피린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이 물에 닿으면 아세트산과 살리실산으로 변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살리실산이 단백질 분해작용과 향균작용을 하고 있어 미온수에 담근 셔츠에 아스피린을 2~3알 넣고 30분간 방치하면 때가 저절로 빠진답니다
1. 셔츠를 40도 미온수에 담가 놓는다
2. 유통기한 지난 아스피린을 가루로 분쇄한다
3. 셔츠를 담근 미온수에 아스피린 가루를 넣고 30분간 방치
4. 깨끗한 물에 헹구기만 해도 새것처럼 하얗게 변한 답니다
3. 욕실 청소 활용 - 진통제
욕실 거울, 세면대, 수도꼭지나 샤워기 등에 묻은 물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아스피린을 포함한 진통제가 효과가 있는데요. 다이소에 가면 1000원에 구입 할 수 있는 스펀지 혹은 매직블럭을 구입하시고 여기에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제 가루를 묻혀 욕실 곳곳을 닦아내면 물때 제거는 물론 향균효과 효능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스폰지를 미온수에 충분히 적셔줍니다
2.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제를 분쇄가 가루로 만드세요
3. 스폰지에 진통제 가루를 충분히 묻혀줍니다
4. 욕실 곳곳에 묻은 물때를 스폰지로 닦아냅니다
5. 깨끗한 물로 헹구기만 하면 깨끗해진 욕실이 나타납니다
4. 꽃병에 진통제 가루 활용
놀랍게도 생화가 들어있는 꽃병에 진통제 가루를 넣으면 꽃이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사이다 1큰술을 섞어주면 진통제를 섞었을 때보다 더 오래 간다고 하네요.
5. 피부 트러블, 각질 제거
아스피린은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고 진정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뾰루지나 트러블이 생긴 부위에 진통제를 잘게 부순다음 피부에 닦아내면 놀라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 타입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