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골때녀 합류 FC탑걸 투입 나이 학력 프로필

문화이슈
2022. 1.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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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출신 김보경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합니다. 앞서 FC탑걸은 FC개밴져스와의 경기에서 채리나, 유빈 등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골때녀>감독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선수 보호를 위해 신생팀에 선수들을 충원하기로 했고 첫 번째 주자로 김보경의 영입을 추진했다고 전합니다.

김보경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풋살 연습 하는 영상을 올릴 만큼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요. 김보경은 영상을 통해 안정적인 볼 트래핑 실력과 강한 킥력을 자랑해 FC 탑걸 새 멤버로서 활약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보경 슈퍼스타K2 출연▼▼▼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김보경은 무대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나이임에도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노래를 하면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비록 김그림에 밀려 본선행인 TOP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가수 데뷔가 좌절 위기에 처한것도 사실입니다.

탈락 뒤 집으로 돌아가 이틀을 펑펑 눈물을 쏟았던 김보경에게 이변이 발생합니다. 방송 이후 여러 곳의 매니지먼트사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것인데요. 그 중에서도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켈리 클락슨과 마이클 잭슨이 소속되어 있었던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에서 연락이 왔던 것입니다.

국내 유명한 여러 매니지먼트사에서 연락이 왔지만 최종적으로 소니 측과 계약을 맺은건 상품성에 치중한 가수가 아닌 진정한 뮤지션으로 키워줄 거라는 믿음이 갔기 때문인데요.

김보경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계약▼▼▼

슈스케2 탈락 이후 3개월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비코즈 오브 유> 디지털 싱글이 나왔고 다시 2개월 후에 데뷔 미니 앨범 <더 퍼스트 데이>가 발매됩니다. 이것은 당시 우승자 허각이나 준우승자 존박도 부러워할만큼 거침없는 행보였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노래했기 때문일까. 타이틀 곡 '하루하루'는 지난달 24일 공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었으며 SBS 인기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한 배우 현빈이 불러 음원 차트를 석권한 노래 '그 남자'를 제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게됩니다.

2013년에는 KBS 드라마 <학교2013> OST '혼자라고 생각말기'로 OST 여왕으로 우뚝 섰으며 이후 한류 뮤지컬 <첮 번째 남자>에 주인공 구미진 역으로 캐스팅되어 일본에서 뮤지컬 공연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소속사를 <케미컬사우즈>로 옮기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2017년 소속사를 <코리아뮤직그룹>으로 이적하고 해운대와 서울로7017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으며 2018년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근황을 알려오고 있습니다. 축구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여주 축구 심서연 선수와 축구를 즐기는 등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구 영상을 게시를 하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