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경찰차 리스트에 추가된 슈퍼카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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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9. 6. 14:46
지난해 "77" 이라는 번호판을 단 신차가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다른 고급 자동차들과 함께 전시가 됐었습니다. 오일머니가 풍부한 두바이에는 경찰차마저 끝판왕이라 불릴만큼 다양한 슈퍼카가 존재하는데 지난 두바이 엑스포에서 새롭게 추가된 슈퍼카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바이 슈퍼카 리스트
다양한 랜드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두바이는 다양한 볼거리와 풍족한 먹거리를 비롯해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그중 지난 2016년 밝혀진 놀라운 사실중에는 두바이 경찰차 리스트 역시 존재합니다.
흔히 경찰차라고 하면 범죄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옵션에 방탄 유리나 차체 보강 정도를 생각하지만 두바이 경찰청에는 전 세계에서도 가장 비싸다는 슈퍼카를 여러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경찰은 2013년부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페라리 FF를 시작으로 슈퍼카 기종을 늘려왔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벤틀리 콘티넨탈 GT, 아우디 R8, 메르세데스 G 클래스 브라버스, 닛산 GTR, 메르세데스 SL 63, 부가티 베이런 등이 포함됐는데요.
2019년에는 4.7리터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가 알 테이어 모터스로부터 보안부대에 접수됐으며 지난해 슈퍼카 외에도 BMW 모터래드 R1250RT-P 모터사이클 10대를 증설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두바이 경찰차
두바이 경찰은 고급 슈퍼카에 애스턴 마틴 밴티지 차량을 추가했습니다. UAE의 7개 에미레이트 항공을 지칭하는 번호판 "77"이 새겨진 신차가 지난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다른 고급차와 함께 선보였는데요.
Vantage에는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과 8단 ZF 변속기가 함께 장착됩니다. 685Nm의 토크가 가능하고 최대 속도 314kph에 이를 뿐 아니라 0.5초 만에 0~100kph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이런 슈퍼카를 몰 수 있다면 교통경찰도 지원률이 무척 높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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