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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이슈
- 2020. 6. 1. 16:04
개그맨 김원효가 10kg을 감량하고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하길 잘했네요. 쓰레기에서 인간으로 오늘도 불태웠다. 계속 가즈아. 마흔파이브. 마흔대로 살지 말고 마음대로 살자”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트레이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이날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3개월 동안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해온 모습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대회를 위해 10kg 감량에 성공해 건강한 모습을 자랑했다.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역대급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김원효는 피트니스 대회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까지 높였다.
다가오는 마흔 살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개그맨 다섯명이 ‘마흔파이브’란 이름으로 뭉쳤다.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이자 20년지기 친구들인 허경환·박영진·김원효·박성광·김지호로 꾸려진 마흔파이브는 “빨리 공개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서른 아홉에 뭉쳤다”며 “합쳐서 200살, 마흔파이브입니다”며 아이돌다운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처음 아이디어를 낸 이는 김원효다. 김원효는 “나이를 먹어갈 때 많은 사람들이 초조해하지만 나는 남들에게 ‘마흔파이브’란 이름을 뺏길까봐 나이를 빨리 먹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상표권 등록도 마친 이는 바로 그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MBC ‘복면가왕’에 나가서 “마흔파이브로 음원을 발표할 겁니다”라고 공식 선언도 했다. 1년 전 호프집에 모여 결단식을 한 영상도 증거로 남겨놓았다. 김원효는 “우리가 힘을 합치면 뭐든 안되겠나 싶어서 일단 저지르고 부탁을 했다”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공식적으로 선포한 만큼 ‘진짜 해야 한다’고 멤버들을 독려한 김원효의 열정이 통했을까. “처음엔 얘기만 하다 없어질 줄 알았다”고 전한 허경환의 마음도 돌아서게 했다. 생일이 제일 빨라 맏형으로 불린다는 허경환은 “이 그룹을 통해서 두려움을 기쁨과 설렘으로 바꾸고 있다.
지금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마흔파이브의 타이틀곡 ‘스물마흔살’은 불혹을 앞둔 다섯 남자의 청춘에 대한 애틋함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곡이다. 가수 홍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김지환 등이 참여했다.
김원효는 KBS 특채 22기 출신이다. 1981년 7월 17일, 부산 출생이다. 남구 용호동에서 살았으며 용호동에서 용산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용호중학교로 진학했으며 고등학교는 바로 옆동네인 대연동에 있는 동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당시 KBS 공채에는 떨어졌지만, 특채로 붙어서 지금까지 활동중이다. 목소리가 특이한데 듣다보면 꽤 귀엽다. 멍해보이는 인상이지만 말발이 장난이 아니다. 상당히 날카로운 인상인데 멍해보이다니 참고로 웃는 모습이 허준호와 판박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절반 이상이 김원효의 말발로 진행되며, 상당히 길고 복잡한 대사를 청산유수로 내뱉으면서 발음이 꼬이지도 않는다. 2003년 연기 쪽 일을 하고 싶어 부산에서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서 연기 오디션이란 오디션은 다 보려고 했는데, 제일 처음 본 개그 오디션에 딱 붙어서 지금까지 개그맨을 하고 있다고. 과거 개그사냥에 나왔던 진상 소방서라는 코너에 처음 얼굴을 드러냈고, 개그사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서 그 코너가 폭소클럽에서 나왔다.
개그 콘서트에서는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에서 답답한 형사로 나와서 큰 히트를 쳤고, 이 코너에서 이후에 곽한구의 답답한 부하 양상국과 답답한 배틀을 했다. 이후 9시쯤 뉴스에서 딴 얘기만 하는 시민기자 역으로 인기를 얻었고, 2011년 8월 14일부터 시작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메인 자리를 꿰찼다.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 공찬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개그 콘서트에 나오지 않던 시기는 배우병에 걸려서 개그 콘서트에서 빠졌던 때라고 한다.
김원효 심진화 결혼
2011년 5월 3일에 동갑내기인줄 알았는데 결혼 후에 보니 한 살 누나였던 개그우먼 심진화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 뒤로는 심진화를 효나라 심공주라며 닭살스러운 애정행각을 하기도 했다. 열애 공개 뒤로는 미니홈피로 좋게 말하면 당당하고 떳떳하게 열애 중이다. 9월 25일에 결혼.경상도 커플 탄생 그리고 2013년 2월 10일에는 개그 콘서트의 미필적 고의 코너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몰라보게 달라진 심진화를 향해 김원효는 '전 부인'이라고 불렀다. 결혼 후 심진화의 불어난 체중을 빗댄 남편의 짓궂은 농담. 하지만 방송용 '개그'일뿐, 사실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의 몸무게에 큰 관심이 없다. 오히려 통통한 아내를 더 좋아한다는 전언. 하지만 심진화는 '건강'을 위해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심진화는 1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사실 남편 김원효씨는 내게 '살 좀 빼라'라고 말해 본 적이 없다"며 "언제나 예쁘다 예쁘다라고 말해주니 정말 예쁜 줄 알고 긴장을 놓았던 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 거울을 보니 충격적인 내가 서 있었다"며 웃었다. 이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종합검진 후 의사 선생님의 말씀 때문이었다. 고지혈증이 60대 수준이라고 '위험하다'하시더라"며 "아버지께서도 많이 편찮으시다 돌아가셔서, 무서웠다. 열심히 식단조절을 하고, 운동을 병행했다. 피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김원효 김밥
과거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김원효는 김밥 사업에 성공하면서 가게 단골손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었다. 우연히 김밥 사업을 하게 됐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줘서 장사에 도움이 됐다. 유노윤호가 군 복무시절 김밥집을 찾은 이후 단골이 됐고 이후 일본 관광객의 여행 코스가 됐다고 말했다.
차승원, 방탄소년단, 강하늘도 단골이라고 말한다. 김원효 김밥집은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을 할만큼 단순 연예인 김밥집이라는 선입견을 넘어 대중적인 입맛을 찾고 현재까지 브랜드 가치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김원효 김밥 상호 마녀김밥
전화 02-514-1115
주소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617, 102호
메뉴 마녀김밥 3500원
교리김밥 3900원
핫도그김밥 4300원
멸치김밥 3900원
묵은지김밥 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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