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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김하영 개콘 공식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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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과 김하영이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한다.

 

개그콘서트 코너 중 하나인 절대감 유민상이 김하영과 길어던 썸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다.

 

김하영은 좀처럼 진도를 빼지 않는 유민상에 “나 민상 씨 좋아해요, 우리 사귀자구요”라고 저돌적인 고백을 하며 지켜보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결국 두 사람은 첫 데이트를 하지만, 연애 경험이 없는 유민상으로 인해 순탄치 않은 하루가 그려지는데 동갑내기 두 사람의 은밀한 스킨십까지 공개되자 동료 개그맨들의 부러움 가득한 소리가 스튜디오에 맴돌기도 했다.

 

개그콘서트 방영이래 현재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웃음을 던지며 꾸준히 고정시청률과 고정 시간대를 응수하던 개콘이 토요일로 개편하지 얼마되지 않아 급기야 금요일 시간대로 옮겨졌다.

 

과거 MBC 코미디나 SBS 웃찾사 역시 연이은 개편 바람으로 시간대를 이리저리 옮기다 결국 폐지된 사례가 있다.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관객들을 모실 수 없는데다 코미디빅리그처럼 사실상 웃기지도 않다. 조금 억지스러운면이 없지 않은데 시청률 하락의 고비를 잡기위한 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유민상 김하영 두 동갑내기 커플의 묘한 구도 역시 일시적으로 잠깐 화제가 되고 끝이 날 줄 알았지만 여느 콩트에 비해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아서 일까 매회 두 사람 관계가 화제성을 갖추고 있다.

 

김하영의 개그콘서트 출연은 약 5년 전 스폐셜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개콘 작가가 이제 새로운 시도를 해보시고 싶으시다고 같이 해 볼 의향이 있냐며 제안이 왔다. 저도 매일 연기만 하다가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다. 39세가 돼서 해외에 나가는 것도 시작했는데 도전이 재밌더라며 개콘 출연 계기를 밝혔다.

 

유민상과의 관계 구도에 대해 유민상씨와 동갑내기인데 아마도 지금처럼 된 건 '개그콘서트'의 큰 그림이 아니지 않나 싶다. 어떻게든 시집 장가 보내려고 말이다. 자꾸자꾸 판이 커지는 게 이때쯤이면 사그라질 것 같은데 싶은데 그러지가 않더라. 그냥 비즈니스 커플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서프라이즈 팀들의 반응은 엄청난 관심을 보이더라. 데리고 오라고. 다들 딸 같기도 하고 가족 같기도 하니깐 당장 결혼하는 것처럼 하더라.

 

부모님이 결혼 얘기를 많이 하시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하영은 30대 중후부반 쯤에는 많았는데 30대 후반에 일이 막 들어오니깐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다. 저도 어릴 때에는 일찍 시집가고 싶었다. 그 마음이 사라진 게 일하는 게 너무 재밌다는 생각이 들고나서다.

 

미운정도 자꾸 만나면 호감으로 바뀐다는데 가상 연애이지만 방송 활동이 장기간으로 길어지다 보면 두사람 사이에도 공감대가 점점 형성되지 않을까 좋은 쪽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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