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블럼 별세. 국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는 감소하고 있지만 사망자는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 배우나 연예인 중에는 코로나 확진자 소식이 없는 반면 할리우드 배우 중에는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유명인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있어도 사망 소식이 없던 할리우드 배우 중 처음으로 마크 블럼이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 했습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이지만 그가 출연했던 작품을 살펴보면 의외로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친구이자 이사회 멤버인 마크 블럼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고 그는 좋은 사람이었고 진정한 배우였다고 추모했습니다.
1985년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에서 마크 브럼과 함게 연기했던 팝스타 마돈나는 자신의 별스타를 통해 고인을 애도하기도 했습니다. 마돈나는 뛰어난 인간이자 동료 배우, 친구였던 마크 블럼이 코로나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정말 비극이라고 추모했습니다.
마크 블럼은 뉴지지주 뉴어크에서 태어났으며 1986년 콜롬비아 고등하교 졸업 이후 펜실베니아 대학을 졸업햇습니다. 1950년 생으로 70세인 그는 1970년대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했고 지난 2017년까지 무대에서 자신의 연기를 무대에서 보여줬습니다.
이후 1987년 처음으로 티비에 출연하게 되면서 연극과 티비 등 무수히 많은 작품에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냅니다. 이미 80년대에 전성기를 이끌며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자신은 천상 배우로서 영화, 티비, 무대에서 한 평생을 바쳐온 인물입니다.
동료 배우들과 그를 알고 있는 많은 이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는 자신들의 친구였고 완벽한 예술가였다며 그의 업적을 극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