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파산 선고, 소방차 불화 가져온 빚

이상원 파산 선고와 면책 신청으로 빚 1억원 전액 탕감받았습니다. 3월 13일 80년대 인기절정 그룹 소방차 멤버 이상원은 생활고로 인해 지난해 개인 파산과 면책을 신청했고 이가운데 소방차 멤버 김태형의 빚을 갚지 못하며 멤버간 불화설이 제기 됩니다.

이상원 파산 신청이 안타까운 이유는 1980년대 그룹 소방차는 지금 엑소급 못지 않은 최정상 인기를 누렸던 그룹이었습니다. 내는 앨범마다 히트를 쳤고 3040세대 들의 추억속 선곡에 소방차 노래가 빠지지 않았을만큼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사했던 소방차

이상원 파산과 면책 신청은 지난해 6월 진행이 됐고 그해 11월22일 파산선고를 했습니다. 지난 2월20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1억원 빚 전액을 탕감받았지만 채권자 중 소방차 멤버 김태형이 포함되 있어 소방차 불화설 제기가 떠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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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멤버간 불화설이 된 빚 1억원은 10년전 김태형과 이상원이 2인조 활동당시 5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빌리게 됐고 당시 생활고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어서 김태형이 선뜻 빌려줬다고 합니다. 이에 빚을 갚기 위해 솔로 앨범 '파티'를 발매 했습니다.

이상원 솔로 앨범 홍보차 소방관 멤버 정원관이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살림하는 남자'에 이상원을 초대하며 앨범 활동에 지지했고 김태형 역시 빚을 갚고 잘되길 바랬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이 전무하게 되며 결국 파산신청을 하기에 이릅니다.

이상원 파산 신청은 5000만원을 빌려준 김태형에게 또다른 상처를 안겨주게 됩니다. 이미 1억원이 안되는 돈 때문에 80년대 최고 그룹이었던 소방차 멤버가 파산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인데다 그 절반에 해당되는 돈을 갚지 못해 파산한 것에 대한 불만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지난 12일 배우 김혜선 파산 절차만 하더라도 수년간 일을 해가며 14억 중 10억원을 납부하며 빚을 갚겠다는 의지를 엿보였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상원 생활고가 얼마나 어려워 빚 1억원 때문에 파산과 면책 신청을 했을까하는 의문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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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방차 1987년 1집 그녀에게 전해 주오로 데뷔 90년대 이전 가요와 트로트가 전무하던 시대에 일본에서 유행하던 현대적 아이돌 개념을 최초로 도입. 남성 댄스 그룹의 시초가 되며 소방차를 롤모델로 가요계 데뷔한 이들이 우후죽순으로 넘쳐나는 시기 였습니다.

일본에서 보이그룹 열풍으로 열도가 뜨겁게 달아오를 때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그룹 소방차의 등장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소방차 데뷔곡 '그녀에게 전해 주오'가 히트를 기록하고 어젯밤 이야기, 일급비밀, 사랑하고 싶어, G카페 등 연이은 메가 히트로 인기 절정에 오른 소방차

그러했기에 소방차 멤버 이상원 파산 신청은 더 충격으로 와닿기까지 합니다. 80년대 인기 절정의 소방차는 최근 토토가와 같은 복고 열풍이 불며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상원 파산과 채권자인 멤버 김태형의 돈을 갚지 못함으로 인해 1억원의 빚이 만든 불화설은 소방차 재결합의 불씨를 꺼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원은 과거 정원관이 출연하던 살림남에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방송 출연 3년전 가족들을 차례로 떠나보내며 똑같은 화정터에 세 번을 간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홍콩에서 국제사기를 당하고 그때 생긴 빚을 탕감하기 위해 김태형에게 돈을 빌렸지만 교통사로로 싱글 앨범 활동을 할 수 없게되는 악재가 여러번 겹치게 됩니다.

생활고로 인한 파산과 면책 신청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이 재조명되며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