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하차 세대교체 시즌제 도입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무한도전을 현재의 위치에 올려놓은 원년 멤버와 사령탑 김태호 PD가 교체될 전망. MBC 예능 무모한도전에서 비롯된 무한도전 12년간 리얼 예능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 활약 최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 했으나 MBC 봄개편을 맞아 무한도전 유재석 하차 세대교체를 위해 '나 혼자 산다' 최행호 PD가 나서며 시즌제 도입이 사실화 됐습니다.

무한도전 상징적인 멤버 유재석 하차 지난 12년간 유재석은 원년멤버 정준하 박명수 하하와 함께 팀의 중심점을 잡고 현재의 위치까지 잘 이끌어 왔습니다. 김태호 PD와 함께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으며 매년 따뜻한 겨울을 위해 좋은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무한도전 휴식기 논의가 있었습니다. 2006년 무한도전을 처음 선보이며 쉼없이 달려온 12년 단기 프로젝트와 장기 프로젝트가 겹치며 국내와 해외를 오갈만큼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던 적도 있지만 지난해부터 부쩍 게스트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소재 고갈로 인한 시청률 하락의 늪을 결국 빠져나오지 못하고 맙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원년멤버를 이끌고 갈것이냐 시즌제 도입 후 세대교체를 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많았지만 무한도전에 최근 합류한 조세호 양세형을 제외한 세대교체가 불가피 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무한도전 유재석 하차 그 의미가 주는 여파는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무한도전 유재석 하차와 함께 원년 멤버들 교체는 사실화 되어가고 있으며 현재 새 멤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원년멤버들과 최행호 PD와의 갈등요소 또한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일까요.

한편,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최근 무한도전 토토가3 HOT 컴백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여기에 같은 무대에서 후속작으로 최근 인터넷으로 인기몰이 중인 셀럽파이브를 섭외하며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시청률 상승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유재석을 비롯한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시즌제 도입과 함께 무한도전 하차를 하면서 양세형이 팀의 주도권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무한도전 시즌1이 팀 멤버들간 콩트 요소로 웃음을 줬다면 무한도전 시즌2에서 양세형이 팀의 중심점이 될 경우 지금까지 무한도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나타낼 것입니다.

김태호 PD 이후 무한도전 새 사령탑이 되는 최행호 PC는 인간적인 냄새 나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무한도전 시즌2의 컨셉트를 잡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새로 영입되는 멤버와의 조화가 가장 최우선 과제인 셈입니다.

무한도전 유재석 하차 세대교체 시즌제 도입 지난 2월 김태호 PD가 예능5부장에 임명이 되며 하차 논의가 있었습니다. 김태호 PD 입장에서도 소재 고갈과 시청률 하락의 부담감을 내려놓을 계기가 되기에 겸허히 그 뜻을 받아들였을지 모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하차와 김태호 PD 교체에 대해 시청자들의 찬반 논란도 있었지만 12년간 쉼없이 달려온 이들에게 필요한 휴식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의 의견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무한도전은 3월말 MBC 봄 개편과 함께 사령탑 김태호 PD에서 최행호PD로 교체가 되며 원년멤버 유재석 하차를 비롯해 정준하 박명수 하하 역시 세대교체가 이루어집니다. 최근 합류한 양세형 조세호는 현행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