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완전체 근황 걸그룹 비밀연애 고백 - 비디오스타 천명훈 이성진

NRG 완전체 컴백 비디오스타 통해 13년 만에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문성훈 완전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7년 1집 발표와 함께 1세대 아이돌 스타의 면모를 보이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전설적인 원조 한류 아이돌로 유명세를 떨쳤던 그룹 NRG

NRG는 1996년 1세대 아이돌이 처음 등장하던 시기 이성진 천명훈이 하모하모라는 남성 듀오로 첫 데뷔를 하며 1년만에 멤버가 늘어나 NRG라는 팀명으로 바꾸며 활동을 하게 됩니다.

천명훈과 이성진은 노래와 춤 예능감 있는 무대 매너로 팀의 기둥 역할을 맡게 됩니다. 97년 NRG 1집 앨범 발매와 함께 꽃미모 노유민은 NRG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발돋움 하며 1집 할 수 있어는 거친 안무를 소화하며 인기를 얻습니다. 이후 후속곡 '티파니에서 아침을' 통해 노유민이라는 캐릭터가 제대로 각인이 됩니다.

NRG는 2003년 이전까지 악순환을 겪으며 침체기에 빠집니다. 중독성 있는 유로비트 음악을 내세우며 꾸준한 가요 프로그램 상위에 랭크되지만 아필 IMF와 시기가 맞물리며 가요프로그램 1위의 영광을 안지 못합니다. 국내 활동이 부진해 중국 진출을 꾀하며 단번에 중국 음반 시장의 돌풍의 핵이되며 한류 1세대의 면모를 보입니다.

NRG는 국내 가수 최초로 중국 내에서 CF 출연과 많은 행사를 뛰며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중상위 권이었으나 중국내에서는 HOT 보다 더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공연 기획사와 NRG가 9대 1 비율의 계약관계로 활동에 비해 수익을 얻지 못합니다.

3집 활동 시기에는 팀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던 이성진과 천명훈이 탈퇴하며 1년 후 멤버 김환성이 돌연 사망하며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NRG는 원래 5인조 보이그룹 이었습니다.

NRG 5집 히트송 (Hit Song) 으로 전성기 시대

탈퇴했던 천명훈과 이성진이 재합류 이후 5집 히트송을 천명훈이 작곡 데뷔이래 처음으로 가요프로그램 1위의 영광을 안게 됩니다. 이후 천명훈은 천재 작곡가라는 수식어가 붙게되고 이성진 주접 캐릭터, 천명훈 부담보이라는 캐릭터로 연예 오락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하며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후속곡으로 올림픽 시즌을 겨냥한 '대한건아만세'까지 연이어 터지며 그야말로 NRG 전성시대를 열며 엄청난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됩니다. 

NRG 천하는 2년만에 막을 내리게 됩니다. 5집 히트송과 6집 대한건아만세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문성훈이 팀을 떠나며 그룹으로서의 영향력은 떨어지지만 오히려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그룹 NRG 보다 각자 활동을 하며 영향력을 넓혀갔지만 NRG 리더 이성진이 도박과 사기 사건 등의 송사에 휘말리며 오랜 자숙 기간에 접어들게 되고 이후 노유민, 천명훈 역시 잠시 공백기를 가지려다 방송에서 불러주지 않게되며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이성진이 도박과 사기사건으로 진퇴양난인 가운데 음주운전 적발까지 되며 당시 아아돌 가수 출신임에도 유례가 없었던 드라마, 영화 출연은 물론 강호동,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단골 등장할만큼 최정상 인기를 누리지만 그 모든것이 한 순간에 날아가버리고 맙니다.

당시 신정환을 비롯한 연예인 도박 관련으로 어수선한 때여서 유독 심한 질책과 비난을 받고 잠정적인 은퇴를 하게 되며 이성진을 비록한 NRG 멤버들의 근황을 알 길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10월 NRG는 리더 이성진이 NRG 20주년 기념회에 참석하며 오랜 침묵을 깼습니다. 이때 KBS, MBC 출연 규제도 풀리며 활동폭을 넓히려 했으나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어 1세대 아이돌의 컴백 치고는 큰 이슈로 작용하지 못합니다

NRG 컴백은 팀 멤버 문성훈을 제외한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3인으로 구성되며 컴백 했으며 문성훈은 개인 사업 때문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외적으로 비디오스타에 문성훈이 합류하며 13년만에 완전체 NRG 모습을 선보입니다.

비디오스타 출연하는 NRG 멤버중 천명훈이 걸그룹 비밀연애에 대한 고백을 하며 당시 가요계 돌풍의 주역이었던 멤버들의 숨겨진 사연을 엿볼 수 있습니다. NRG는 오랜만에 히트곡들의 안무롤 소화하며 전성지 못지 않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비록 좋지 않은 선입견은 갖고 있지만 1세대 아이돌의 주역으로 슈가맨 출연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