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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리턴 촬영거부 제작진과 충돌 후 중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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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리턴 촬영거부로 인해 촬영중단 사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배우 고현정이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2년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이며 공중파 방송으로는 2013년 MBC 여왕의 교실 이후 5년만에 복귀작으로 출연한 것입니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과 함께 드라마 리턴은 주연 고현정의 여파에 힘입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차지하며 믿고보는 배우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 시켰습니다.



고현정 리턴 촬영거부 사태는 제작진과의 의견 갈등으로 인한 충돌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현정이 현재 연락두절 상태이며 소속사 역시 배우와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합니다. 고현정 본인과의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에 한 매체는 배우 고현정이 리턴 드라마 감독과 다툼을 벌이다 촬영을 거부하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왔습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으로 복귀작을 선택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던 고현정. 극중 캐릭터에 몰입하며 작품 방향과 자신이 맡은 최자혜라는 캐릭터 설정과 관련한 의견 불일치가 갈등의 원인이라고 예측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본인의 입으로 전달된 내용이 아니기에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연배우 고현정이 촬영중단 사태에 돌입했지만 7일 방송분은 촬영이 완료되었고 8일 방송은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다행히 결방하게 됩니다.




[고현정 리턴 드라마 제작진과 갈등으로 촬영 거부 내용]


고현정 리턴 촬영거부는 비단 제작진만의 갈등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고현정과 함께 1년반만에 복귀한 이진욱의 복귀작이기도 합니다. 2015년 성폭행 사건으로 2월7일 2심 공판이 있기까지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진욱은 시청자와 팬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발판으로 드라마 리턴에 합류한 것입니다. 다행히 고현정의 여파로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순항을 타기 시작하며 연이은 호재로 수목드라마 시간대 자리매김 합니다.


SBS 드라마 리턴의 흥행은 고현정의 성공적인 복귀 뿐만 아니라 이진욱에게도 악플에 시달리고 이미지 회복을 위해 혼신의 연기를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드르마 입니다. 문제는 주연배우 고현정의 부재로 인한 혼란입니다. 이미 한 두차례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같은 문제가 있었고 배우 교체라는 최후의 수단까지 간 경우가 있었습니다.





[SBS 리턴 고현정 촬영 거부 연락두절 내용]


고현정 리턴 촬영거부 제작진과 충돌로 인한 촬영 중단이 가져다 주는 여파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6개 방송분까지 동시간대 1위 1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 극중 고현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꿰뚫는 명대사를 꼬집으며 드라마에 몰입을 해주는 주요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법을 수호하는 일은 의무입니다. 그러나 법은 법 감정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납득할 수 있느 ㄴ법, 상식의 범주 안에 있는 법,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드라마 리턴 속 최자혜라는 캐릭터는 선덕여왕의 미실과는 또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카리스마 보다는 냉철하고 집중있는 변호사로 현실에서도 저런 변호사가 많다면 하고 다시금 곱씹을만큼 통쾌한 명대사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진정한 명배우는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아니라 극중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난해 연말 배우 천호진은 KBS 황금빛내인생을 통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의 모습에서 시종일관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연말 큰 행사를 즐기는 와중에 유독 배우 천호진 만은 낯설지 않은 익숙한 모습으로 홀연히 동떨어진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배우 천호진은 황금빛 내인생에서 지안의 아버지 서태수로 등장하며 당시 상상암 앓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그 감정이 깨지 않도록 배우 스스로가 녹아드는 모습에서 천상 배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 고현정은 그런 대배우와 비교해도 연기 경력은 짧지만 극중 캐릭터에 마치 스위치가 켜지고 꺼지는 것 처럼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완성도에서 비롯된 갈등으로 몇차례 사건이 있었고 이번 촬영 중단 사태 역시 유사한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고현정 리턴 촬영거부와 관련해 그녀의 입장과 갈등이 불거지는 문제점에 대해선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배우가 감독과의 다툼으로 촬영장을 이탈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드라마의 시작에서 끝은 시청자와의 약속과도 같습니다.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혹은 상대 배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행중인 드라마에 영향을 끼칠 수는 없습니다. 


고현정이 감독과 혹은 제작진과 어떤 갈등을 빚어 촬영장 이탈에 연락 두절 사태까지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가 승승장구 하며 잘나가고 있는 이때 더구나 상대 배우가 힘겹게 복귀작으로 선정한 드라마인 만큼 섣부른 판단으로 촬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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