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팀콩두 합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정준영 팀콩두 합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데뷔 정준영 팀콩두 입단

방송인 정준영은 1박2일과 마리텔을 통해 게임 마니아 인증과 얼리어답터임을 스스로 밝혀왔습니다.

온라인 스포츠 게임과 대전류 게임을 즐겨하던 정준영은 듀오 1519, 스쿼드 2160포인트를 기록하며 3476위로 상위 0.114%에 랭크되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활동중인 연예인으로 프로게이머는 처음인데요.

프로게이머로 활약할 정준영의 배틀그라운드 게임

배틀그라운드 게임은 일본 영화 '배틀로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된 게임으로 고립된 지역에서 마지막 1인이 되기 위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 입니다. 

정준영이 프로게이머 팀콩두로 활약하게되는 배틀그라운드

방대한 맵을 바탕으로 오토바이와 차량 등 이동수단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건물마다 숨겨있는 무기류를 탈취해 경쟁을 해야 합니다. 혼자서 즐기는 싱글과 두 명이 즐기는 듀오, 네명이 팀으로 즐기는 스쿼드가 있는데 정준영은 스쿼드 부분에서 2160포인트 상위 0.114%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정준영 팀콩듀 입단식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콩두와 입단식을 진행했고 정식적으로 프로게이머로 팀에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왔습니다. 네티즌에 의해 'joonyoungjung' 아이디를 통해 전적을 알아낼 수 있었는데요.

방송활동과 가수 활동까지 겸하면서도 틈틈이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을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보여왔던 정준영.

나름 게임 실력이 있다고 자부하던 그였지만 대중의 예상과는 달리 프로게임단에 입단할 만큼 출중한 실력을 가졌는 지는 몰랐네요. 최근 방송인으로 활약하는 홍진호 와는 달리 연예인이 프로에 데뷔하는 것이므로 화제성은 당연.

정준영 배틀그라운드 프로 데뷔

콩두컴퍼니 대표는 데스트 과정에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프로에 대뷔하는 의지와 노력에 감탄했다며 연예인이 아닌 프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게임은 심장 같은 존재

정준영은 연예매체 인터뷰 중 게임 덕후 다운 발언을 했는데요. 정준영에게 음악이란? 이라는 질문에 나는 심장이 두 개다. 하나는 게임, 하나는 음악이다 라고 발언할만큼 그에게 있어 게임이 주는 영향력이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었습니다.

정준영이 프로게임단에 정식 입단한 것은 분명 주목할 일입니다.

영화 배우나 연기자들 처럼 일정기간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뉘며 본업 외에 일을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현재 활동 중인 방송인이자 가수가 본업 외에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한다는 것은 이례적이면서 무척 힘든 결정이기도 한데요.

배틀그라운드 게임 시즌에는 오히려 방송을 쉬어야 할 수 있을만큼 팀과 호흡을 맞추는데 온 힘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이미 고정 프로그램이 있는데다 다수의 방송에서 활약을 하는 만큼 프로게이머로서의 길이 그에겐 어쩌면 오랜 숙명이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정준영 입단 팀콩듀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프로게임단 팀콩듀는 에버모어, 메랄드, 스위프트마크 등 쟁쟁한 선수들이 합류해 있는 게임단으로 프로게이머 출신 서경종과 홍진호,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설립한 회사 입니다. 

정준영 배틀그라운드 프로 데뷔는 언제?

정준영이 프로게이머로 정식 입단하며 그의 첫 번째 프로 경기가 언제일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많습니다. 이제 막 팀에 합류한 만큼 올 하반기 게임 시즌에 맞춰 활약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