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서울아산병원 빈소 정오부터 팬들 조문

샤이니 멤버 종현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었습니다. 경찰 실종팀은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고인을 발견했고 응급조치를 하며 화양동 건국대병원으로 이송 했으나 결국 숨지게 되었는데요. 건국대병원 측의 장례식장이 만실로 인해 서울아산병원으로 빈소를 옮겼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입니다.

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문 관련 안내문을 통해 장례는 가족, 친지 동료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진행 할 것으로 밝혔으며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3호실에서 팬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하다고 알렸습니다. 

종현의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은 지난 18일 오후 4시 41분 종현의 친누나의 신고를 통해서 입니다. 동생 (종현)이 자살할려는 것 같다며 실종 신고를 했고 종현은 오후 6시10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응급조치를 하며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도중 끝내 숨을 거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전 고인이 된 故 김주혁의 비보 소식처럼

너무나 안타까운 한 명의 아티스트가

사고가 아닌 자살로 우리곁을 떠나고 만 것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고

진행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활동을 통해서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

종현은 친누나에게 메시지를 보낸

정황이 뒤늦게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며'

그동안 혼자 겪어왔을 힘들었을 내용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달한 종현

종현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같은 소속사

연예인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강타대신 일락이

NCT의 나잇나잇에서는 재현 쟈니를 대신해 쫄킴이

대타로 나서는 등 평소 친분이 있었던

선후배와 소속사 동료들의 잇따른 불참 소식이

속속 전해진 것입니다

다양한 방송 활동에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

종현이 왜 자살을 선택했으며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던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늘나라에선

더이상 그가 힘들어하지 않고 편안하길

팬의 입장에서 바라는 마음 입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었으며

팬 들의 조문은 19일 정오 (12시)부터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