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라면블랙사발 전자레인지에 끓여먹는 라면 출시

반응형
728x170

농심이 전자레인지에 끓여먹는 라면을 출시 했습니다. 신라면블랙사발 컵라면 용기는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해도 용기가 녹지 않는 특수 종이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물이 끓는 100도 전후로 오래 가열을 해도 재질에 변화가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신라면은 한국인들이 가장 호불호 없이 선호하는 대중적인 라면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인스턴트 식품으로 알려져왔습니다. 컵라면으로 출시 되면서 한국인들이 해외 여행이 가져가는 인기 식품으로도 알려져온 신라면




컵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이유는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가량 가동을 하면 면이 더 빨리 익게됨과 동시에 면발이 가늘고 더욱 쫄기해져 10대 사이에선 PC방에서 간편식으로 즐겨먹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일반 컵라면을 전자레인지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 코팅 재질이 녹게되면서 몸에 좋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편의점이나 PC방에서도 경고 문구를 붙여넣고 있는데요. 농심에서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컵라면을 개발하면서 위험요소가 줄어들게 된 것입니다.





기존 컵라면의 경우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정도 기다려야 면이 완적히 익는데 반해 신라면블랙사발은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만 가열하면 완전히 익게 되어 시간 절약이 용이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것


물론 전자레인지가 없을 경우 기존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붓고 4분간 기다려도 됩니다.





신라면블랙사발의 코팅 정도를 봤을 때 일반 라면을 1/4 등분 해서 스프를 넣고 4분간 끓여도 될 것 같은데요. 컵라면 사발용기의 재사용도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농심은 1982년 육개장사발면을 첫 출시를 하며 국내 컵라면 시장에 대중화를 이끌었는데요. 35년만에 새로운 용기면인 전자레인지용 컵라면 용기 출시가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신라면블랙사발의 경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끓여먹는 연령대가 10대에서 20대 임을 감안하면 컵라면 가격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요. 일반 가정에서는 컵라면 보다 맛이 깊고 진한 끓여먹는 라면이 가성비가 괜찮기 때문에 가격대가 맞지 않는다면 한 번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신라면블랙사발은 농심에서 35년만에 새로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로 제작된 것으로 조리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는데다 일반 봉지라면처럼 100도에서 끓여먹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동안 컵라면에서 느껴왔던 국물의 깊이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발한 용기라면 입니다. 


한때 신라면은 내수용과 수출용 건더기 스프 논란이 일면서 한차례 후폭풍이 있었는데 이번 신제품이 국내 시장에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이 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