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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군대 신병교육대 여름훈련 이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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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땡볕아래 아들을 군대에 보내신 부모님 애간장 타는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군생활을 해야한다는 것보다 무더위에 훈련소에서 힘든 훈련을 견디고 있을 자식 걱정에 눈시울이 마를새가 없을텐데요. 반면 요금 군생활 정말 편하다는 기성세대들의 말처럼 예전과는 너무나 달라진 2017년 훈련소의 오늘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1. 각개전투


각개전투는 훈련소 생활 중 화생방 다음으로 육체적으로 힘이든 훈련 중 하나로 실제 전투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는 모의 훈련입니다. 각개전투 한 차례를 받고나면 영혼이 빠져나간 듯 훈련병들의 표정에서 묻어나는 지친기색이 역력한데 요즘은 어떨까요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각개전투 훈련 자체의
변화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예전에는 훈련 중 부상을 당하면 부상의 정도에

따라 열외를 하거나 대기중은 구급차를 타고 의무대로

이송하는게 전부였는데 요즘은 이동식 병원이라고

할만큼 상당히 갖춰져 있습니다




2. 훈련소의 복날


저의 훈련소 시절에는 복날에 수박이나 닭곰탕 정도가 전부였는데 요즘 훈련소는 1인1닭 시스템이랍니다. 거기에 전복이 토핑으로 올라가는 믿기힘든 메뉴 구성. 방송때문에 이렇게 주는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게 실화인지 궁금할정도 입니다.



군생활 2년동한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

초호화 메뉴 구성




닭다리는 손으로 뜯어야 제맛인데

요즘 군대는 비닐장갑을 제공한답니다




3. 훈련소 오침 (낮잠 시간)


저도 8월 군번이어서 한 낮에는 점심을 먹고 잠시 오침을 했었습니다. 워낙 날씨가 더워 일사병 위험이 있어 10년전에도 오침은 의무적으로 시행을 했었는데요. 과거와 요즘 군대가 다른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면 깨끗이 씻고

편안한 복장으로 오침 준비를 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비슷한데 이 다음이 포인트




저희때는 천정에 달린 선풍기로 더위를

이겨내는 것이 전부였는데 요즘은 내무실마다 에어컨 

설치 정말 이거 실화 맞는건가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더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훈련병들 오침을 위해 쿨 매트 등장

최근 전역한 동생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이정도까진

아니라는데 이건 정말 황당하네요




4. 공포의 화생방


훈련소 시절 가장 두렵고 악명 높은 훈련을 따지면 단연 '화생방 훈련'을 말합니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밀실 공포와 화학가스로 인한 고통은 한동한 후유증이 있을 정도인데 이것역시 훈련 이후에 달라진 점이 눈에 띄는군요



아마도 방송 여파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낮아진 것 같아도 화생방은 어쨌든 화생방 이부분에선

크게 달라져보이진 않는데요




화상방 이후 옷이나 신체에 묻은 독을 제거

하고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샤워 터널이 생겼습니다

저희 때는 수통에 물을 채워 얼굴에 붓는게

전부였는데 정말 대단한 발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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