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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개의 칼이 탄생시킨 나이프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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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루의 칼은 쓰이는 사람에 의해 무기가 될 수 있고 요리용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종류의 칼 10만 자루가 합쳐지면 어떤 모습을 하게될까 영국인 알피 래들리는 지난 2년동안 잉글랜드와 웨일즈 전역에서 발생한 폭력 범죄에 사용된 칼을 기증받아 칼 한쪽에 희생자의 이름을 써놓고 높이 8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나이프 엔젤 (Knife Angel)을 만들었습니다.




1.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기념비


나이프 엔젤을 만들기 위해 십만 자루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칼을 기증을 받고 일부는 구해야 했습니다. 평범한 주방용 칼에서 중세시대에 사용 했을 것 같은 장식용 칼 등 엄청난 양의 칼이 필요로 했습니다





2. 칼이되 칼이 아니어야 한다


칼이라는 무기를 재료로 활용하되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아야 하기에 칼로서의 역할을 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알피와 그의 동료들은 십만 자루에 달하는 칼을 무디에 만드는 고된 노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3. 칼의 형태를 띄면서 조각상을 만들다


도구로서 칼의 역할을 할 수는 없지만 뼈대 하나에 수백자루의 칼을 켜켜이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야  하기에 온종일 작업에 열중해야만 했습니다.






4. 무려 2년만에 완성을한 나이프 엔젤


칼 날이 삐져나와 사람이 다치지 않아야 하며 디자인에 맞는 칼을 선정하고 날을 무디게해야 하는 등 8미터에 달하는 작품을 완성하는데 무려 2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5.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 올리고 싶다


영국의 폭력사태로 희생자를 기억하고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알피 래들리는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 자신이 창시한 '나이프 엔젤'을 전시하고 싶어합니다. 현재 탄원서를 제출 한 상황이며 지금도 꾸준히 작품 홍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빛에 반사가 되며 알록달록한 색상을 발하는 작품

십만 자루의 칼을 이용해 만들어낸 의미 있는 나이프 엔젤

곧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게되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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