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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화 매화 논란 해명에도 싸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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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예정화 매화나무 논란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방송 활동이 잦아지며 SNS 활동이 부쩍늘은 예정화는 그동안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SNS를 통해 자신은 '관심병 환자' 라며 자학개그를 펼쳤고 얼마전 김구라와 김정민 열애설을 언급하며 후폭풍을 맞아야 했습니다. 배우 마동석과 교제설이 드러나며 잠시 잊혀지는가 했더니 SNS에 올린 한장의 사진을 통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는 것입니다







무지의 대가는 혹독했다


예정화 소속사는 두 차례 공식입장을 내비치며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17일 오전에 터진 에릭 나혜미 결혼 소식도 문재인 후보 유세차량 사고도 잠시 톱메인에 등장 했을 뿐 예정화 매화나무 논란이 실검에서 좀처럼 내려올 생각을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예정화가 사진속에 들고 있던 것은 매화가 아닌 벚꽃가지로 밝혀 졌으며 소품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일각에선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행동을 했다며 출입금지 울타리를 넘어가 인증샷을 촬영한 부분을 꼬집으며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공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방송인이라는 입장에서 조금더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한 장의 사진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고 거센 후폭풍으로 다가올 줄 예정화 역시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논란의 맹점인 매화가지가 소품임이 밝혀진 상황에 이렇게까지 맹목적인 비난과 질타를 받고 있는 것을 3자의 입장에서 보면 무엇때문에 방송인이 된 것일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앞을 내다보지 않고 단순한 발상으로 행했던 일들에 대한 대가는 참으로 혹독 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조금만더 심사숙고하는 마음가짐을 배웠으면 하네요. 처음에는 저역시 도덕적인 문제에 대해 비난을 했지만 융단폭격 같은 비난이 쏟아지는 걸보면 조금 안타깝다는 마음이 애잔하게 들기도 하네요













이번 논란이 거세게 부는 것은 아마도 그동안 본인이 무심코 행한 행동들이 누적 됐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 번의 실수를 가지고 비난 수준의 맹목적인 공격을 하지는 않습니다. 소속사 측도 그렇고 조금만더 신경을 써주기만 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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