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이퀄라이저 줄거리 결말 스포 액션 스릴러

영화 더 이퀄라이저 줄거리 결말 스포 액션 스릴러

더 이퀄라이저는 동명의 TV 시리즈를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북미 흥행 1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더 이퀄라이저 후속편이 제작되어 2018년 극장 개봉이 됩니다. 감독은 태양의 눈물, 베이트, 더블 타겟 등을 연출한 안톤 후쿠아이며 배우는 덴젤 워싱턴, 콜로이 모레츠, 마튼 초카스, 데이빗 하버, 빈 폴만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글에는 영화 더 이퀄라이저 줄거리, 결말, 스포가 포함됩니다.

 

 

 

영화 더 이퀄라이저 줄거리

 

주인공 로버트 맥콜 (덴젤 워싱턴)은 본래 미 해군과 국방정보국 요원으로 활동했으나 아내와 사별 후 그의 일상은 달라집니다. 과거를 잊고 새롭게 살기 위해 임무 중 폭발테러로 사망한 것으로 위장한채 보스턴 홈마트에서 일하며 동료들을 챙겨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캐릭터로 살아갑니다. 그러던 중 불면증에 시달리다 책을 들고 카페를 가게되고 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소녀의 이름은 테리 (콜로이 모레츠) 가수의 꿈을 꾸고 있지만 생활고 때문에 매춘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한 일상에 테리와 매일 마주하게 되고 시시콜콜한 대화속에 로버트는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어느날 테리가 손님들의 학대에 시달리다 접대를 거부하게 되고 포주가 테리의 얼굴에 화상을 입히고 폭행을 가해 응급실에 입원하는 일이 벌어지자 이에 분노한 로버트는 포주 일당을 처리하고 이참에 레드 마피아와 전쟁을 선포합니다.

 

동료 였던 수잔을 통해 레드 마피아의 돈세탁을 도와주는 경찰을 찾아 손을 봐주면서 형사 프랭크가 가지고 있던 레드 마피아 두복 푸쉬킨의 불법 정보를 FBI에 넘기게 됩니다. 보스 푸쉬킨은 킬러인 이첸코를 보스턴으로 보내 로버트를 살해하라고 명령합니다. 일을 쉽게 처리하기 위해 로버트가 일하는 홈마트 직원을 인질로 유리한 위치에서 로버트를 제거하려 했지만 이미 홈마트 구조를 꿰뚫고 있던 로버트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적들을 차례로 제압해나갑니다.

 

킬러 이첸코 역시 소시오패스적인 기질로 오히려 레드 마피아 보스보다 더 영향력 있는 임물입니다. 혼자서 홈마트 직원들을 구출하기에 다소 역부족이었는데 홈마트 라틴계 경비원 랠프가 합세하면서 위기를 넘기게 되고 이첸코를 제압하게 됩니다. 상처 치료 후 삼일간의 시간을 번 로버트는 최종 보스인 레드 마피아 두목 푸쉬킨을 제거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영화 더 이퀄라이저 결말

 

로버트는 푸쉬킨이 있는 모스크바로 향합니다.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이첸코가 없었기에 푸쉬킨의 경비를 서고 있는 부하들을 제거하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로버트는 푸쉬킨이 샤워를 하는 사이 세면대 물을 틀어놓고 전선의 피복을 잘라 감전사 시킬 함정을 만듭니다.

 

푸쉬킨이 샤워를 마치고 맨발로 나와 로버트가 일부러 틀어놓은 물을 잠그기 위해 욕실 전등 스위치를 켰다가 감전사로 사망하게 됩니다. 최종 보스라는 말이 무색하게 마피아 보스의 허망한 최우를 끝으로 레드 마피아는 망하게 됩니다.

 

 

 

 

로버트는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오고 테리가 무사히 병원에서 퇴원해 새로운 직장을 찾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테리의 행복을 빌어준 로버트는 이후 '이퀄라이저'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기술을 이용해 약자들을 돕기로 결심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이상 더 이퀄라이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