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honeyJ 2017. 9. 22. 11:25
키덜트 문화가 정착을 하면서 어른들의 장난감은 단순한 놀이를 너머 재태크의 수단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인기 애니메이션이나 마블의 히어로 액션 피규어는 초기 제작 비용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최근 필리핀의 한 노동자가 자녀들에게 값비싼 장난감을 사줄 수 없어 직접 제작한 슬리퍼 액션 피규어가 화제라고 합니다. ▼ 단순한 호기심으로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캐릭터의 표정이나 관절 등의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아마추어 제작품이라고 하기에는 길을 걷던 사람들의 시선을 한 번에 끌어모을만큼 재능이 엿보이기까지 합니다. ▼ 그는 필리핀의 평범한 건설 노동자이며 두 딸이 있습니다. 원래 사마르 지방 출신이지만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필리핀의 이무스로 이사를 가면서 건성 노동자가 된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