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연 나혼자산다 출연 굿바이 이시언

이보연 나혼자산다 언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배우 이시언이 전현무가 대상을 받는 날까지 나혼자산다 출연을 하겠다며 공약을 내걸었는데 전현무가 대상을 받게 되면서 이시언 나혼자산다 하차를 언급 고별방송을 하며 다음주부터 이보연 '이시언 본명'으로 출연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낸 것입니다. 이시언이라는 이름은 본명과 관련된 하나의 에피소드로 인해 만들어 진 것인데 오는 12일 나혼자산다 방송에 이보연 본명으로 출연이 유력한 상황.

전현무가 대상 수상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이시언이 지난해 10월 한 인터뷰에서 현재 출연중인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 전현무 형 대상 받는 날 하차를 하겠다며 나름 공약을 내건 것. 당시 별다른 생각없이 내뱉은 발언이 전현무가 MBC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인터뷰에서 내건 공약에 따라 이시언 하차설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라온 것입니다.

이시언은 능청스럽게 고별 인사 후 다음주부터 이보연으로 인사를 드리겠다며 폭소를 유발했는데요. 이보연은 이시언의 본명으로 과거 아는형님 출연당시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알리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시언은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 했었는데 당시 이보연이 여성 이름이어서 여자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는 오보가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곽경택 감독이 작명소에서 이시언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었고 그뒤로 본명인 이보연이 아닌 이시언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 지난 방송에서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이 신인상을 비롯해 대상에 이르기까지 8관왕을 수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 했습니다. 대상은 전현무가 받았지만 새해 첫 검색어에는 기안84와 박나래가 거론되며 억울함을 토론한 전현무.

박나래가 대상 공약으로 기안84와 결혼하겠다며 어머님이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을 한 가운데 이같은 공약을 내걸면서 전현무가 묻히는가 추측을 했지만 기안84와 박나래가 전현무 한혜진을 제치고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 거기에 기안84가 박나래 이마에 기습 뽀뽀를 하며 이슈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이번 신인상은 기안84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시언이 받게 되는 등 나혼자산다는 좀처럼 예상을 뒤엎는 이변을 기염하며 무려 대상에 이르기까지 8관왕을 수상한 것. 네티즌들 역시 주된 관심사는 기안84와 박나래에 관한 것인데 대상은 못탔어도 박나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기에 기안84와 약혼을 하는게 어떻겠냐며 분위기를 이끌어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한도전이 침체기에 빠진 틈새시장을 제대로 공략한 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 멤버들간 묘한 관계가 주목받는 가운데 화제성 짙은 콩트 요소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만큼 2018년에도 매회가 기대가 되는 내용뿐이네요. 다음주 이시언이 아닌 이보연으로 인사를 할 내막까지 무척 기대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