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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내 거래 금지 투기 근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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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세가 무섭게 치닫고 있습니다. 불과 이틀만에 1 비트코인 당 2천만원이 넘게 치솟던 열기가 8일 오후 5시부터 상승폭이 꺾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국내 거래소 거래를 전면 금지하거나 불편하게 해 투기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입니다.


가상화폐를 사람을 현혹하게 하는 사기 수단으로 판단하며 사실상 금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사행성으로 치닫지 않도록 규제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입니다. 지난 1월1일 112만원에 불과 했던 비트코인이 1년만에 2100만원을 뛰어넘는 기록을 연일 갱신하며 비트코인 열풍이 불어닥친 것인데요.



너무 과열된 가상화폐 시장 탓인지 제대로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때문인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던 비트코인이 3일만에 1800만원 선으로 하향세를 맞으며 그 열기가 한 풀 꺾인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국내 비트코인이 얼마나 열을 올렸는지는 국제시세와 330만원 차이를 보일만큼 높은 시세를 보였고 전문가는 가격 급락 우려도 있을 것이라 예측을 했지만 비웃기라도 하듯 2500만원 선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데다 저금리로 높은 수익을 바랄 수 있어 너나 할 것 없이 비트코인 열풍에 휩싸이고 있는 것인데요




8일 저녁 8시를 기준으로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급락하는 추세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은 3일 천하로 그 막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8일 가상화폐의 국내 거래소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발표했으며 가상화폐 거래를 '사행성 투기'로 보고 거래 금지 혹은 규제 방안을 내놓아 사행성 조짐을 막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입니다.





최근 몇달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로 재미를 본 사람들이 쉽게 이같은 사실을 받아들일지 의문이지만 투자열기가 너무 높아지는 것에 적절한 규제는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정부의 가상화폐 철퇴가 단순 전략인지 정말 금지방안을 모색하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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