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결혼. 지난 2018년 인계 예능 불타는청춘을 통해 근황을 알렸던 가수 박혜경. 90년대 후반 더더 멤버로서 가요계 데뷔 이후 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독보적은 음색으로 팬덤을 일으켰습니다. 강변가요제 출신으로 높은 음역대의 보컬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로 먼저 활동을 했었다고 합니다.
더더로 활동 이후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레몬트리, 고백, 안녕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독특한 음색은 이후에 38편의 광고 음악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성대결절로 인해 4년 동안 무대를 떠나야 했던 아픔이 있었습니다.
목소리로 노래하던 가수의 삶이 성대결절 이후 소송에도 맞물리게 되면서 중국으로 거의 도피하다 시피 활동 무대를 옮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속사와의 분쟁 사업관련 소송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점 결국 오랜 재판을 통해 평생 모았던 재산은 모두 처분을 했고 승소를 했지만 가수로서 설 수 있는 무대는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살아보고자 했던 박혜경은 플로리스트로서 제2의 인생을 걷게 됩니다. 이후 수년만에 불타는청춘, 슈가맨을 통해 근황을 나타내면서 다시 무대에서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최근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혜경이 3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 가운데 결혼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 졌다고 합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약 1년 3개월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결혼식 날짜는 코로나로 인해 아직 잡혀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신곡 발표와 함께 열애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나이가 있는만큼 진중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이어서 무척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데뷔와 함께 가수로서 상당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중 여러가지 소송에 휘말리고 성대결절에 십수년간 가수로서 닦아놓은 모든 기반이 무너졌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최근 다시 가수로서 무대에 오른 박혜경이었기에 팬들의 큰 응원과 축하 인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