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유재석 아이유 제치고 200억 기부왕 정체
- 라이프스타일
- 2021. 10. 17. 15:45
매년 연말이나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남모를 선행으로 대중들의 입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올리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기부라는 선행을 베풀며 국민 타이틀을 얻은 유재석 아이유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하지만 이 두사람보다 더 많은 기부와 남모를 선행으로 기부왕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의외의 인물이 있다고 합니다.
200억 기부천사 하춘화
가수 하춘화는 데뷔 48년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공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가 하면 독거노인 나눔 콘서트, 다문화가정 나눔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해 억단위 기부를 이어오면서 거의 20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을 기부해온 기부천사입니다.
하춘화는 1970년대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기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몸에 배기 시작한 기부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공연을 하면 공연 수익금을 정산하고 기부하는 순간 내 공연이 끝났다고 머리에 박혀있다고 합니다.
기부 총액을 현재의 가치로 따졌을 때 200억원이지만 1970년대부터 전성기인 80년대까지 당시 화폐가치를 따져보면 그 이상이 될수도 있으며 전성기 시절 한 달에 집 몇 채 값을 벌었다고 할만큼 기부 금액 가치나 의의가 남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성기 시절 건물 한 채 값 기부해온 하춘화
전성기 시절 공연 1회에 1억씩 받았는데 하루 3~4회 공연을 이어갔고 상당수의 금액을 기부해 왔다고 합니다. 당시 100평 집 한 채가 200만 원 할때 하춘화는 500만원, 1000만원 정도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명성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그대로 나눠주는 실천을 해온건데요. 실제 하춘화 하면 디너쇼나 자선공연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대부분을 사회 각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인해 뒤늦게 화자가 되었고 방송에 알려지기도 했답니다.
하춘화 다음으로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출연료, 광고 출연료를 비롯해 각종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 총 130억원을 기부했으며 가왕 조용필 역시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떠올리며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며 약 88억원 상당을 기부했습니다. 그뒤로 가수 션과 정혜영 부부, 아이유, 유재석 그리고 배우 신민아 등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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