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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보다 비쌌던 최초의 아이스크림과 전설의 10대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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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분류가 되면서 이탈리아 젤라토, 프랑스 글라스, 러시아 모로제노예와 같은 고급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대형 프렌차이즈인 베스킨라빈스, 나뚜루 역시 한 몫을 하고 있지만 국내 아이스크림 역시 세계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짜장면 한 그릇 15원인 시절 개당 20원을 하던 최초의 하드부터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추억의 아이스크림 10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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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아이스께끼

 

제대로 된 공장 시설이 없이 파란색 통에 소규모 제조 시설에서 만든 아이스께끼. 물에 설탕과 소금, 사카린과 팥물로 만든 것인데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이 되어 불량식품으로 분류가 되었지만 무더위에 지친 서민들이 즐겨먹던 추억의 간식이기도 했답니다.

 

 

 

 

 

▼ 최초의 아이스크림 - 삼강하드

 

쌀이 부족했던 1970년 혼분식 장려운동으로 짜장면의 소비가 대대적으로 붐을 일으켰지만 그 이전인 1960년대 초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15원 이었습니다. 당시 쌀 80Kg 한 가마니가 3천원 이었는데 이때 등장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하드인 삼강하드 가격이 20원 이었다고 합니다. 짜장면보다 비싼 최초의 아이스크림 이었던 것.

 

 

 

 

 

▼ 1970년대부터 붐이 일어난 하드

 

하드는 말 그대로 딱딱한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 입니다. 삼강 하드의 인기로 하드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 1972년 아맛나의 시작으로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쌍쌍바, 쌕쌕바와 같은 인기 상품이 잇다라 여름 상품으로 출시를 하게 됩니다

 

 

 

 

 

▼ 1970년 최초의 콘 - 부라보콘

 

1960년 대 말 덴마크식 아이스크림콘을 모델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설비 기술까지 들여왔지만 냉장 시설이 부족한 유통망과 원료 보급이 원활하지 않았기에 제대로 판매하기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최초의 아이스크림콘. 하지만 국내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콘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으며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이라는 CM송이 히트를 치며 큰 인기를 불러 일으켰답니다.

 

 

 

▼ 초콜릿 콘의 선두주자 월드콘

 

경쟁사인 부라보콘과의 차별화를 위해 일부러 콘 밑 부분에 3.5cm 정도에 2.5g의 초콜릿을 채워 아이스크림만 먹고 버려지던 콘 밑부분까지 욕심을 내게 만들었는데 특히, 어떤 이유에서인지 월드콘을 먹고나서 초콜릿을 먹으려고 들어올리면 오히려 초콜릿 부분만 들러붙어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곤 했답니다. '설명 필요없고 직접 맛을보세요' 전영록을 모델로한 광고도 유명 했답니다.

 

 

 

 

 

▼ 1974년 등장한 용기형 제품 - 투게더

 

아이스크림 시장이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자 해외에서 인기있는 용기에 제품을 담아낸 타입을 국내에서도 만들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투게더를 손꼽는데요. 당시 직장인 월급이 15만원인데 투게더의 가격이 무려 600원으로 특별한 날이 아니면 먹기 힘들었다고 합니다.하지만 기존에 출시된 어떤 제품보다 부드럽게 녹는 식감탓에 상당히 인기 있었다고 합니다.

 

 

▼ 1976년 등장한 쭈쭈바

 

막대 아이스크림의 단점인 녹으면서 손에 들러붙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된 튜브형 아이스크림. 상큼한 과일맛이 더해지는데다 하드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어린시절 유일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는 전설의 쭈쭈바. 1대 쭈쭈바의 열풍에 이은 히트 상품으로 2대 초콜릿 맛의 빠삐코가 있습니다. '빠빠라빠빠빠 삐삐리 빠삐코'이라는 CM송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 1980년대 히트작 - 폴라포

 

비닐 대신 종이 용기에 담긴 유형의 폴라포는 밀어서 먹는다는 유형으로 큰 인기를 불러일으 켰는데요. 쭈쭈바와 같은 새콤달콤한 과일향을 첨가 했는데 특히 입안에 씹히는 얼음 알갱이의 식감이 인상적이어서 더욱 인기를 끌었던 상품

 

 

 

 

 

▼ 나눠먹는 여름 히트작 - 더위사냥

 

폴라포처럼 얼음 알갱이가 씹히는 타입에 과일 대신 부드러운 커피맛을 첨가한 것도 독특하지만 유독 이 상품이 인기 있었던 것은 하나의 아이스크림을 반으로 쪼개서 먹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인데요. 특히 어린 아이가 둘인 가정에서 유독 선호했다는 풍문이 있었답니다.

 

 

 

▼ 별난 아이스크림의 등장

 

스크류바, 죠스바와 같은 독특한 형태의 아이스크림 인기를 끌자 그 뒤를 이은 2세대 별난 아이스크림이 잇다라 출시를 하기 시작합니다. 과일 모양의 용기에 담긴 대롱대롱, 아이스크림 속에 사탕을 넣은 별난바, 손잡이 속에 초콜릿을 넣은 알쵸코바, 손잡이에 껌을 넣은 알껌바 등 유별난 제품이 반짝 인기를 끌었답니다.

 

 

 

 

 

 

▼ 전설의 메론바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론바. 국내 시장에서는 고만고만한 아이스크림으로 생각할지 몰라도 25년간 끊임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몇 안되는 제품 중 하나 입니다. 더구나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주를 이뤘던 중남미 시장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브라질의 경우 레스토랑 디저트로 제공이 되면서 고급화 전략마저 성공해 매년 수익이 상승곡선을 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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