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중고로 팔때 해야할 7가지
- IT인터넷
- 2017. 5. 21. 01:04
컴퓨터를 중고로 팔때 판매자는 가장 먼저 구매자가 마음에 들어 하도록 컴퓨터를 관리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외관 청소를 시작해서 혹시나 남아 있을 수 있는 개인정보 삭제 등 가장 간단한 주변기기를 시작해서 노트북, 데스크톱 청소 방법에 이르기까지 컴퓨터를 중고로 팔기 전에 해야할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컴퓨터 청소용 에어스프레이
노트북의 경우 내부 청소는 불가능 하기에 압축 공기로 분사하며 키보드 및 노트북 내부에 남아있는 먼지를 제거합니다. 만약 사용한지 2년이 넘은 모델일 경우 키캡을 드러내며 면봉이나 안쓰는 칫솔을 이용해 하나하나 청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스프레이는 데스크톱 내부나 키보드 청소에도 용이합니다.
2. 모니터 클리너
모니터를 판매 하고자 한다면 가급적이면 모니터 클리너를 구입해 청소를 하세요. 안경 닦이용 미세천이 아닌 경우 자칫 흠집이 나거나 얼룩으로 인해 가치가 떨어 질 위험이 있습니다. 다이소 매장이나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2000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3. 컴퓨터 외부 청소에 매직블럭
컴퓨터 관련업 근무를 하면서 한때 애용했던 매직블럭. 컴퓨터 외부나 모니터 뒷면 등에 물을 살짝 묻힌 매직블럭으로 닦아내면 마치 새것처럼 깔끔하게 청소를 해줍니다. 물 묻힌 천으로 닦는 것보다 매직블럭 위력을 알아본다면 그저 놀라실거에요. 단, 마우스, 모니터 화면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매직블럭은 욕식 타일 물때, 가구 청소, 창틀 등 다양한 곳에 상당한 쓰임새가 있습니다. 흰운동화 하단에 묻은 먼지도 매직블럭으로 닦으면 거의 새것으로 만든답니다. 다만 가죽이나 광택이 나는 제품에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4. 에어 컴프레셔로 내부 청소
데스크톱 컴퓨터 본체에는 생각한 것 이상의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압축 공기로 제거를 해야하는데 동네 인근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옷이나 신발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에어건이나 셀프 주차장, 주유소 인근에 설치된 에어 컴프레셔로 내부 청소를 하면 됩니다.
5. 판매하는 대부분의 물건을 청소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이 조금이라도 깨끗하길 바라는 것 만큼 내 물건을 사가는 사람의 입장도 같습니다. 판매하는 품목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 구성품을 모두 판매한다면 해당되는 제품 역시 알콜을 묻힌 천을 이용하거나 컴퓨터 청소 용품으로 관리하세요. 일단 한 번 사두게 되면 자신의 컴퓨터를 꾸준히 관리하는데 사용되기에 결코 낭비는 아닙니다.
6. 컴퓨터 개인정보 정리
컴퓨터를 판매하기 전, 가장 좋은 것은 하드디스크를 포멧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럴 여유가 없다면 CCLEANER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레지스트리, 쿠키 등을 수동으로 청소해 삭제해야 합니다. 돈을 지불할 필요 없으며 이와 유사한 유틸리티를 활용해도 됩니다.
7. 개인정보를 복원하지 못하게 하세요
컴퓨터 뿐만 아니라 중고 하드디스크만 전문으로 수집하는 일부 구매자는 다른 목적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운영체제를 설치 할 때 운영체제 위치를 묻는 항목에서 포멧을 하지말고 디스크 삭제 선택 후에 포멧을 진행하세요. 그러면 당신의 하드디스크를 통해 복원은 불가능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