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체험해봐야 할 기차여행 TOP10
- 라이프스타일
- 2016. 11. 30. 15:42
세계는 좁다라는 말이 먼나라의 얘기가 아닌 것 처럼 최근 유럽을 비롯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국내 여행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 곳곳에서 한국인을 찾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유명 관광지를 무작정 찾아나서는 뻔한 해외 여행에서 이제는 테마를 찾아 나서는 전문 여행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이번에 소개할 이야기는 죽기전에 꼭 해봐야하는 기차여행 TOP10 을 준비했습니다
10. 데날리 스타 트레인 (Denali Star Train)
앵커리지에서 알래스카의 페어뱅크까지 350마일이 넘는 길을 12시간 가량 여행을 떠나는 데날리 스타 트레인. 특히 Talkeetna 와 데날리 국립공원 등 많은 명소를 지나기 때문에 단순히 기차 안에서 보여지는 풍경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추그산을 배경으로 Knik 강을 건너다보면 일본 후지산의 배경을 닮은 풍경에 잠시 넋을 잃게 합니다. 여행의 짜릿한 재미는 Talkeetna 북쪽 지역으로 내려가다보면 296피트 다리 꼭대기에서 Hurricane Gulch 의 광활한 시야를 보여주는데 그 아찔한 광경은 마치 영화속에 빠져드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9. 마운트 후드 철도 (Mount Hood Railroad)
오레곤의 마운트 후드 철도는 포틀랜드에서 동쪽으로 60마일 떨어진 후드 강에서 팍 데일까지 22마일 뻗어 있으며 철도는 오델에 정차 합니다. 이 열차는 전문 식당를 제공하며 연말연시 가족들이 파자마를 착용하고 북극으로 가는 폴라 익스프레스 트레인 라이드를 예약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한해 4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드는 마운트 후드 170여개의 개발된 레져장소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8. 랜드 캐년 철도 (Rand Canyon Railway)
기차를 보자마자 떠올린건 백투더퓨처3 나왔던 그 기차가 생각납니다. 그랜드 캐년 폴라 익스프레스 애니매이션과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서부시대 기차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형태. 미국의 랜드 마크 중 하나인 이 기차는 애리조나 주 윌리엄스에서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의 시스림으로 이동하는데 65마일 2시간 15분이 소요 됩니다. 1901년 처음 달리기 시작해 애리조나 주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수천 명의 여행객을 데려가는 여행이 동참할 의사는 없으신가요
7. Durango and Silverton Narrow Gauge Railway
본래 이 열차의 용도는 놀이시설 정도로 운영이 되었지만 여행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세계적인 기차 여행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됩니다. 애니마스 강을 따라 Silverton, Durango, Colorado 사이 45마일을 횡단하며 여행객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짜릿함과 콜로라도의 때묻지 않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6. Adirondack Scenic Railroad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기차 여행. 뉴욕의 Utica와 Lake Placid 경로를 이동하는 이 열차는 다양한 테마를 제공합니다. 맥주 및 와인 열차, 레일 및 크루즈 패키지, 휴일 테마 놀이기구 등 기차 여행 테마에 맞춰 당신의 휴일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Adriondack 나무의 화려한 색상으로 얼룩진 가을 단풍 여행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세계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5. Great Smoky Mountains Railroad
서부 노스 캐롤라이나를 가로 지르는 이 철도는 트랙 53마일, 터널 2개와 25개의 다리를 가로질러 이동 합니다. Nantahala 계곡과 Tuckasegee 강을 따라 정기적으로 2회 운영이 되고 있으며 산, 야생동물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은 여행객들의 시야를 통해 드러납니다. 이번 테마 역시 가을에 떠나길 추천하며 위 사진에 나오는 풍경은 이 열차가 전해주는 테마의 일부분에 진하지 않습니다
4. Coast Starlight
가장 아름다운 서해안의 경치를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해안 노선을 이동하는 열차는 시애틀에서 로스 앤젤레스까지 길게 뻗어있으며 35시간의 긴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은 반짝이는 푸른 바다의 절경과 해안가 절볓에 위치한 조그만 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열차의 테마는 프로그램에 따른 기차 여행을 기회를 제공하며 국립 역사 공원과 산책로 탐험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3. 에단 알렌 익스프레스 (Ehtan Allen Express)
뉴욕시와 버트 랜드의 러틀 랜드 사이를 여행하며 매일 5시간30분 거리에 위치한 허드슨 리버 밸리를 여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년 내내 단풍을 비롯해 산의 신비로운 장면과 봄 스키, 여름 야생화 등 다양한 테마를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것은 열차에서 내려 도보로 도심을 누빌 수 있는데 버몬트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와 시설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케이프 코드 중앙철도 (Cape Cod Central Railroad)
이 열차는 하이애니스에서 케이프 코드 운하까지 5월에서 10월까지 운행이되며 다양한 주제에 맞는 테마와, 연안 여행 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삼림지에서 해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풍경을 제공하며 일부 테마에는 전통 분위기 향상을 위해 드레스 코드를 따르도록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이프 코드 국립해안은 가장 붐비는 여름 휴가지 중 한 곳이며 해변, 모래 언덕, 늪, 습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마다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 할 기회도 제공합니다
1. 엠파이어 빌더 (Empire Builder)
아메리칸 트레인 라이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엠파이어 빌더. 총 46시간의 여행을 제공하며 긴 장거리 여행은 초기 미국 개척자들이 처음으로 탐험했던 많은 경로를 거치며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비롯한 많은 자연 경관을 제공합니다. 100년전과 지금의 모습이 비슷한 글레이셔 국립공원. 몬태나 주 북부의 로키 산맥 봉우리와 투명한 호수가 전해주는 그림은 수많은 명화와 명작에 나타나고 있을만큼 최고의 자연경관을 보여줍니다. 공원 전역에 걸친 눈덮인 산맥을 볼 수 있는 하나의 기회. 더불어 긴 여행의 피로를 편안하게 해주는 안락함은 이 여행만의 묘미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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