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한국음식 10가지
- 라이프스타일
- 2016. 11. 24. 15:04
작지만 강한나라 한국은 최근 몇 년 동안 IT 분야에서 월등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은 한국의 김치, 불고기, 잡채와 같은 세계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음식이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한국의 음식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김치 (Kimchi)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음식 김치. 불과 십 수년 전만해도 김치는 매운것이고 신 맛이 강한 요리라는 선입견 때문에 한국이 원조지만 일본에서 먼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고 한국은 뒤늦게 원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점점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매운맛에 길들여지지 않은 외국인들은 빨간 김치보다 백김치나 동치미를 더욱 선호한다는 결과도 종종 눈에 띄고는 했답니다
2. 잡채 (Japchae)
외국인들의 홈파티 처럼 한국인들 역시 손님을 초대하거나 경사스러운 행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잡채. 얼마전까지 한식당 등에서 즐겨먹는 음식이었지만 외국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재래시장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되었답니다. 얇게 채썬 야채와 소고기에 간장과 설탕 등으로 간을 하고 여기에 버섯이나 어우러지는 식재료가 첨가되면서 달짝하면서 부드러운 쫄깃한 식감이 외국인들도 좋아한답니다
3. 떡볶이 (Ddukbokkie)
외국인들은 떡볶이를 매운 쌀 케이크라고 부릅니다. 한국인들이 길거리에서 아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선뜻 달려들었다가 지옥의 맛을 경험했다는 풍문은 유명한데요. 보통 떡볶이에도 식은땀을 흘려가며 먹는 외국인들에게 시뻘건 떡볶이를 아무렇지 않게 먹는 한국인의 모습이 어떻게 보여졌을지 무척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묵 국물에 떡볶이를 살짝 풀어 먹으면 충분한 맛을 즐긴다고 하네요
떡볶이가 맵다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궁중 떡볶이나 국물 떡볶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떡볶이에도 다양성을 부각시켜 많이 맵지 않은 떡볶이를 함께 팔고 있다고 하네요
4. 호떡 (Hoddeok)
동양의 팬케이크라 불리는 길거리 음식의 대표 먹거리 호떡. 계피, 꿀, 설탕 등으로 기름에 튀겨낸 호떡.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에 쫄깃한 반죽과 먹을수록 고소함과 단맛이 어우러진 별미. 특히 바삭바삭한 옛날식 호떡을 상당히 좋아하며 최근 한국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씨앗호떡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별미라고 합니다.
5. 설렁탕 (Seolleongtang)
사골과 양지로 우려낸 맑은 육수 소금, 후춧가루, 다진 파와 다진 마늘로 개운한 맛을 나타내는 한국의 전통 음식. 표현력이 한국식과 맞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설렁탕은 한국식 전통 수프라고 불립니다. 서울이 한식 레스토랑에서 맛을 본 설렁탕은 서양인이 먹기에도 비리지 않으며 맑은 국물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양지의 쫄깃한 육질의 부드러움에 극찬을 합니다
6. 삼겹살 (Samgyeopsal)
한국 여행에서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외국 관광객은 김치 문화와 더불어 놀라운 한국의 삼겹살 문화에 깊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서양에선 베이컨 용도로 사용되는 그리 대접받지 못하는 삼겹살이 한국에선 더없이 미각을 놀래키는 맛으로 탄생한 것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양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즐기는 한국식 와인 소주와 삼겹살의 궁합에 이미 매료되기 시작했다고 전합니다
7. 불고기 (Bulgogi)
이미 세계인이 인정한 한국의 불고기 얇은 고기에서 육즙을 살려낸 생고기에 짜지 않은 달짝한 양념을 입혀 고기를 구워내는 방식과 육수에 졸여내듯 끓여내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데 여기에 채썬 양파와 다진 마늘이 첨가되면서 고기의 풍미를 더합니다. 이미 한식 세계화 선두 주자로 등장하면서 가장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한식으로 발돋움 한 한국의 대표적인 먹거리 불고기
8. 해물파전 (Haemul Pajeon)
믿을 수 없는 경의로움. 해물파전은 밀가루, 양파, 파, 해산물을 반죽해 팬케이크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지는데 노릇하게 보이는 반죽 속에 서로 엉켜있는 다채로움. 선뜻 손이 가지 않지만 특유의 기름냄새가 전하는 고소함이 이끌려 한 점을 맛보게 되면 눈빛이 달라지면서 전투태세에 돌입하게 되는 관광객들 특히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와 즐기면 한국인 못지 않은 풍미를 즐기게 된다고 합니다
9. 호박죽 (Hobakjuk)
호박으로 만든 달콤한 수프라고 불리는 호박죽은 한국의 전통 음식 입니다. 입안에 들어가면 조금 무겁지만 꿀을 넣은 듯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식전에 즐기거나 가벼운 디저트로 먹기에 충분 합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이 주는 달콤함은 단팥죽과 함께 최근 여행객들이 즐겨먹는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손꼽힐 만큼 그 인기가 날로 늘고 있습니다
10. 닭강정 (Dak gangjeong)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먹음직스러운 자태의 치킨볼. 고기를 다져만든 미트볼 처럼 생긴 것에 달콤한 꿀을 바른 것같은 생김새에 호기심을 안고 한 번 먹어보면 그것이 치킨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닭의 육즙으로 촉촉함을 유지해 한국인들 만큼 외국인들도 호기심에 먹기시작한 닭강정.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이 없다는 한국말처럼 일단 맛을 느끼는 순간 한국하면 불고기 보다 닭강정을 떠올릴 만큼 적당한 맵기와 달콤함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풍미가 어우러진 닭강정의 맛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답니다. 기름기 뺀 스테이크나 프라이드가 아닌 이런식의 뼈없는 양념치킨은 오로지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먹거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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