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KBS 연기대상 시상자 출연 김유정과 재회

박보검이 2017 KBS 연기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김유정도 시상자로 참여하며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 이후 7개월만에 공식 석상에 박보검과 김유정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두 사람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해 베스트 커플상의 영광을 안으며 1년만에 시상자로 참여하게 된 것인데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한 박보검은 지난해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게 됩니다. 2016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당시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애잔하게 만들었는데요.

박보검이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호형호제 하는 절친 송중기가 2016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를 통해 대상을 거머쥐며 지난 한 해를 송중기의 해로 만드는 기엽을 토한데다 배우 송혜교와 결혼까지 연이은 겹경사에 국내외 큰 화제를 모았었답니다

대상 수상자 였던 배우 송중기가 대상 부분 시상자로 유력하게 참여를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가운데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남자 최우수상 부분 시상자로 무대에 함께 서게됨을 공식적으로 알려왔습니다.

검정색 수트가 유난히 잘 어울리는 박보검의 KBS 2017 연기대상 의상마저 시청자들의 궁금증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 두사람 외에도 '너도 인간이니' 출연을 확정한 배우 서강준, 공승연과 '라디오 로맨스'의 윤두준, 김소현 등 막강한 배우 라인업이 등장하며 KBS 연기대상에 풍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17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9시15분부터 여의도 KBS 홀에서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이되며 총 2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이 됩니다. 올해 연기 대상에는 드라마 김과장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남궁민과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 김지원 드라마 고백부부에 장나라, 손호준을 비롯해 최근 시청률 40%를 넘는 화제작 '황금빛 내 인생'의 천호진 등 역대급 스타들이 대거 출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