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이 생각하는 아시아의 도시락 8가지
- 라이프스타일
- 2017. 9. 17. 12:05
도시락에는 그 나라의 문화가 담겨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급식이 발달하며 도시락의 정취가 사라졌지만 80년대 이전 부모님 세대만 하더라도 매일 집에서 싸주는 도시락을 들고 학교에 갔답니다. 서양의 한 매체에서 이런 아시아 문화 중 도시락에 대한 내용을 기사로 담았는데요.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아시아 6개국의 도시락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필리핀 - 롱가니사
필리핀 현지를 여행한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현지의 소시지인 '롱가니사' 단촐하지만 짭쪼름한 소시지와 밥을 연상시키며 만든 도시락
2. 한국 - 김밥
한국 도시락에 김밥을 떠올린 이유는 아마도 어릴적 소풍이나 수학여행의 추억을 묘사한 것이 한국인들의 도시락 메뉴가 된 것으로 생각한 것이 아닐까요.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은 아니기에 인정
3. 한국 - 잡채 도시락
아무리 서양 사람들이 떠올린 상상이라고 하지만 잡채와 불고기가 도시락 메뉴가 될 수 없다는 건 충분히 알 수 있는 상식이지만 한국 하면 떠올리는 메뉴를 단순하게 생각하며 만들어 본 것이 아닐까 떠올려 봅니다.
4. 태국 - 치킨 덮밥
태국 인근 식당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도시락으로 구성해 본 것 같습니다. 점심용 도시락으로 꽤 그럴싸해 보이네요
5. 베트남 - Cat Fish
도시락의 정의를 모르고 글을 작성한 것이 아닐까 추측이 되는군요. 일반 가정식 식단을 용기에 쓸어 담은 수준의 도시락을 선보였어요. 점심시간이 되면 생선 비린맛에 뚜껑이나 열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6. 일본 토카츠
아시아권에서 도시락 하면 단연 일본. 벤또 문화가 워낙 다양한데다 과거에서 전통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도시락은 주요 관광역마다 전통 도시락을 판매할만큼 엄청납니다. 특히 흔한 가정식 도시락 조차도 입맛을 당기는 묘미가 있지요.
7. 중국 - 소고기 구이와 채소볶음
그런데 중국 도시락 관련해서 검색을 해보니 의외로 아이들 도시락 구성의 퀄리티가 상당하더군요.
어디까지나 재미로 만들어 본 것 같은데
현실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군요
대다수 국가에서 도시락이 아닌 급식을
선호하고 있어서 도시락 문화를
이젠 쉽게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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