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커플
- 라이프스타일
- 2017. 7. 7. 11:38
가장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가장 아름다운 웨딩사진을 남기기 위해 사진와 함께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커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멋진 수트와 드레스를 입은 이들의 모습에서 묘한 장면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하고 있는 것. 아름다운 한 장의 사진은 결코 합성이나 과장된 것이 아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실화 입니다.
애쉴리 슈 메이더와 제임스 사이솜은 파격적인 결혼식을 원했고 누구도 하지 못했던 특별한 결혼식 장소를 선택합니다. 그곳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는 <에베레스트>
두 사람의 일정은 결코 빡빡하게 잡지 않았습니다. 전문가의 충분한 조언과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협곡을 가로질러 천천히 고지대에 적을 할 수 있는 루트를 따라 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Gorak Shep에서 첫 번째 사진 촬영을 위해 멈춘 커플. 16,950피트의 고지대에서의 기념촬영
두 번째 촬영을 하기 위한 여정에서 베이스 캠프에 도착전 사이솜은 고도 질환을 앓고 산소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습니다.
가까스로 체력저하를 견뎌낸 사이솜 하지만 앞으로의 기상 상태와 현재의 상태를 고려해 더이상 여유를 가질 수 없었습니다. 신속하게 결혼식과 웨딩 촬영을 마치고 헬리콥터가 위치한 곳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17,600피트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이루어진 세기의 결혼식
인생에 있어 한 번 뿐인 결혼식을 특별하게 하고 싶었던 커플. 에베레스트를 정복 할 수 있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니지만 신들도 그들의 결혼을 축복하듯 완벽하게 아름다운 기상 조건 속에 무사히 결혼식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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