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고나라 특별할인 받은 소방관의 훈훈한 사연

반응형
728x170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알려진 훈훈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고나라에서 아이폰 아답터와 케이블 판매자가 구매자가 소방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소방관 특별할인을 해준 사연인데요.

 

택배비 포함해서 1만9천원에 아이폰 아답터와 케이블을 판매하던 중 '천안서북소방서' 119 소방대원임을 알게되자 3천원을 할인. 게다가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라며 훈훈함을 표현했습니다.

 

 

 

 

 

 

여러분 소방관의 눈물 기억하시나요

 

생명을 담보로 현장에 가장 먼저 진입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이들

마땅히 존중받고 그만한 대우를 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21세기 최첨단 시대에 여전히 노후된 장비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으며 심지어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이 되지 않아 자비로 충당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제때 식사를 하기도 힘들지만 현장에서 컵라면 빵으로 겨우 끼니를 때우고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방화복 5벌 가운데 1벌은 낡아서 제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소방관은 따뜻한 밥이 아닌 퉁퉁불은 컵라면을 먹습니다

 

소방관은 눈을 감으면 구하지 못한 동료가 떠오릅니다

 

10년이상 논의 된 소방병원 설립 계획은 취소되었고

 

정신건강 예산 1인당 연간 7000원 그마저도 2015년 예산 12억 삭감

 

 

 

 

 

 

솔직한 심정으로는 지지부진한 소방 예산을 소방관 급여 인상으로 돌리고 소방청을 국방부 예하로 편입시켜 매년 수천억씩 빠져나가는 방산비리에 들어갈 돈 이분들 장비 사용료에 투입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관들 급여 200% 인상 어떠십니까 화재현장 출동 건당 인센티브 적용에 자녀 학자금 대학까지 무상 지원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오늘부터 중고나라에 제가 파는 모든 물건은 소방관 특별할인 적용됩니다.

 

사고가 편해지니 가끔 이분들의 노고를 까먹곤 합니다. 오랜만에 올라온 미담이 다시금 고마움을 일깨워주게 하는군요.

 



반응형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